문화 예술

청년센터 서구1939, ‘나와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

이주배경 청년과 지역 청년 간 소통·화합의 시간 가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다음 달 4일 ‘Dear My Friends, 나와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청년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센터는 이주배경 청년과 지역 청년이 1:1로 짝을 이뤄 청년센터에서 세시풍속 관련 여러 게임을 즐기고,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불고기를 함께 만들 예정이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센터를 매개체 삼아 서구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언제든 오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편견과 무관심을 깨고 공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