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령문화원,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일경험 신규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 선정

문화와 지역, 청년을 잇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일경험 신규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에 "고령문화원"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 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청년들이 핵심 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지역문화 인력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제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문화시설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의 일경험 지원이 가능하며 육성 의지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34개 기관 41명이 최종 선정됐다.


본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인건비에 1천만 원이 지원되고, 인건비 외에 일경험 관련 조직 직무교육과 지역문화아카데미 캠프·현장워크숍·통합성과공유회 등 통합지원 분야와 지역문화전문인력 주도 프로젝트 기획·실행 공모를 통해, 추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 기관 공모 선정에 이어 다가오는 3월 지역문화전문인력이 선정되면, 4월부터 근무 가능하고, 2023년 11월 중 연속지원 심사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본 사업의 첫 공모 선정을 통해 문화인력을 양성해 지역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문화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와 지역, 청년을 살리는 지역문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향후 고령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