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성군,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우리 모두 마동호 한 바퀴’, ‘마동호 습지 사진 공모전’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성군이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마동호 습지에서 줍깅 릴레이와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12월 이란 람사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채택된 국제습지조약이 지정한 것으로,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슬로건은 ‘지금은 습지 복원을 위한 시간입니다!(It's time for wetland restoration)’ 이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우리 모두 마동호 한 바퀴’라는 주제로 마동호 습지 일원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식 환경정화 활동이다.


더불어 ‘고성 마동호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마동호의 전경, 철새, 수생식물 등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인 2월 2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동호 습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습지 자원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