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화순군, 관내 곳곳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개최

2월 4일 토요일 저녁 군민의 안녕 및 화합과 풍년농사 기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화순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2월 4일 토요일 저녁에 관내 6개 읍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순군 관내 6읍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개최 읍면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화순읍(하니움 천변) ▲동면(동면초 건너) ▲백아면(화순온천 주차장) ▲도곡면(복지센터 주차장) ▲이양면(복지회관 광장) ▲도암면(복지회관 주차장)


행사는 현지 여건에 따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작해 풍년기원제, 쥐불놀이 등 여러 민속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날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화순읍(18시) ▲도암(18시) ▲동면(18시 30분) ▲도곡(18시 30분) ▲이양(18시 30분) ▲백아(19시)에 점화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을 빌며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전 군민이 토끼처럼 도약하는 계묘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