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평창군,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월 3일 14시에 평창군청 일원에서‘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60여명을 초청하여 풍물 한마당 및 지신밟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올해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4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우리 군민이 더욱 하나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김철규 평창군민속보존회장은“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란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은 제거하고 복은 불러들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올해 정원대보름은 2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