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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수련관, ‘부모-자녀 성장 프로그램’ 운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창군이 4일부터 11까지(기간 중 3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부모와 자녀 30여명이 참여하는 ‘부모- 자녀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부모, 더 행복한 자녀’를 주제로 종합성격검사(LCSI)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 성장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김동원 박사(광주대 교수)와 최광호 박사 (한일장신대 객원 교수)가 각각 부모와 자녀를 상대로 사전에 실시한 성격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8일)과 셋째날(11일)은 이중 개별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을 추첨하여 6가족을 상대로 1시간씩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청 인재양성과 이길수 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많이 낳는 일도 중요하지만, 화목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하는 게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청소년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