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동래구 복산동, 제21회 마안산 달맞이 축제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래구 복산동은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복산동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의 안녕과 한 해 평온을 기원하기 위한 ‘달맞이 축제’를 마안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제21회 마안산 달맞이 축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정겨운 민속놀이와 풍물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기원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지며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원을 한데 모았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복산동 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과 수육, 과일 등을 무료로 대접해 복산동만의 풍성한 인심을 보여주었다.


차장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주민들이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라며, 계묘년 한 해에는 주민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