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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체육회, 2023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중앙동 체육회 주관으로 2023년 무사안녕과 주민들의 소통·화합을 기원하는 ‘2023년 중앙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승호 시의장, 임상오 도의원 및 시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들과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면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민속놀이는 중앙동 각 통 주민, 경로당, 사회단체장들의 대항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24개팀, 48명이 경기에 참여했다. 대항전은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펼쳐졌으며 우승 팀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해순 중앙동 체육회장은 “5년 만에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소망하는 것들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장은 “중앙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통해 중앙동 주민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속축제 성료를 위해 참가한 선수 및 사회단체,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