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성황리에 마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12월 25일 개장하여 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2월 12일 50일간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눈꽃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장, 눈꽃동산, 농ž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포토존(3개소) 등을 운영하여 눈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체험을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 운봉에서 생산되는 농ž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안전한 눈썰매장 운영을 위해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상시 현장점검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눈꽃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큰 사건ž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됐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올해는 온난화로 비가 내려 임시휴장하는 날이 있어 내방객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해 눈꽃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봉읍은 매년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개최하여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