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옥 초대 개인전

- 그림으로 만나는 십이지(十二支)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사치 갤러리는 1985년에 설립된 이후 영국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현대 미술을 위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치 갤러리가 2016년도에 진행한 스크린 프로젝트에 한국인 최초로 작품이 선정 되어 전시한 박영옥 작가의 작품을 1월 31일까지 안양시 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 뛰어 놀던 넓은 앞마당, 서해 해변과 수평선 그리고 말, 오리, 닭, 산비둘기, 공작, 거북이, 부엉이, 박쥐 등 화석화된 그의 삶이 존재한다.

 

 

작품의 소재는 각각의 색을 지닌 보자기 같아서 그 속에 무엇을 넣어 두었는지는 기억과 내면의 편린에 근간한다.

 

하지만 추억하는 여러 소재에는 "살아움직이는"이라는 생명의 원천적 양태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예술 철학의 발원지'이자 여성으로서의 '근본적 샘'이다.

 

 

작가의 작업 공간은 삶의 과정과 현실, 그안에서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존재를 투영해보는 현재의 치유적 사유공간이다.

 

작업은 참된 생성과 실존의 자유를 전제로, 결국 자유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라는 것을, 그것들(과거의 어떤것 -희로애락)이 잊히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 환원시켜 이제 돌아보아도 그거친 삶들이 오히려 더 고맙고, 아름답다는 안식의 치유적 이입을 하고 있다.

 

 

Artist profile
박영옥 (朴榮玉) Park, Young-Ok (1964~)

 

개인전 및 수상

2024 제11회 개인전 (봄갤러리 안

2023 제10회 초대개인전 (로뎀갤러리 안양)

2021 제9회 개인전 (갤러리인사아트, 서울)

2018 제8회 초대개인전 (Able Fine Art Gallery, 서울)

2017 제7회 개인전 (Able Fine Art Gallery, 뉴욕)

2017 제6회 초대개인전 (진부령미술관, 고성)

2016 제5회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 제4회 개인전 (계원예술대 갤러리 수신재, 의왕)

2015 제3회 개인전 (갤러리 수목원가는길, 안양)

2015 제2회 개인전 (부산벡스코 아트페어, 부산)

2014 제1회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 영국 사치갤러리 스크린프로젝트 작품선정 (2016. 6. 19선정, 2016. 9. 20선정)

2016 제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우수상 수상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23 우리들의 시노드 (범계성당 갤러리)

2020~2021 교우 작가 초대전 (범계성당 갤러리)

2017 어포더블 아트페어 (Kromhouthal, 암스테르담)

2017 아시아컨템포러리아트쇼 (콘래드호텔, 홍콩)

2016 SCAF 호텔아트페어 (롯데호텔소공동본점, 서울)

2016 한중 국제아트페스티벌 (958미술관, 하얼빈)

2016 제34회 화랑 미술제 (코엑스, 서울)

2015 제14회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코엑스, 서울)

2015 경주아트페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

2013 비젼전-꿈과사랑전 (갤러리가이아, 서울)

2013 Good life 전 (인사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12 화우전 (계원예술대 갤러리 수신재, 의왕)

2011 그림 좋은 사람들전 (서울시청 시의회 갤러리, 서울)

2010 Vision 한국 현대 미술의 단면전 (인사아트갤러리, 서울)

2010 Good life 전 (인하대 갤러리, 인천)

2009 연합작 수채화꿈전 (군포문화예술관, 군포)

2008 조형회전 (타블로갤러리, 서울)

2007 조형회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2006 조형회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작품소장처 : 롯데백화정 평촌점 MVG 라운지, 갤러리 수목원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