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1기업 1체육종목 지원 협의” 공진혁 시의원 울산 체육 관계자 간담회

각 종목별 후원 기업체 자발적 참여 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1월 18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공진혁 부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체육회, 울산상공회의소,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기업들이 체육 종목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 체육회는 “체육 종목별로 관심도와 지원 정도가 다르다보니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나 학생들은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계속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엘리트 육성 종목이나 학교 체육회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체육지원과 관계 공무원은 “울산시는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과 별도로 시 차원에서 학생 장비 및 피복 지원, 실업팀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울산의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돕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시가 나서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울산 시민들이 각자 한 가지 이상의 체육 종목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기업과 체육회, 시가 손을 맞잡고 1기업 1체육종목 지원이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