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 개인전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삼의 애환, 자연이 주는 변화를  시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 미세한 아름다움의 본질을 찾아 그 기억을 멈추어 붓질로 영혼을 담아내는 장용길 개인전 “Remember  ⁃축적된 기억의 시간을 그리다.” 전시가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9월 30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기억속에서  자신의 조형적인 능력으로 그 축적된 기억의 시간들을 그려 나간다.  기억에서의 잔상들은 창작 기법상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는 행위를 한다.  

 

 

 

 그동안 창작 작업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을 해 왔으며,  현재 진행중인 작가의 작품은 추상적인 요소와 구상격인 요소를 동시에 접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작품에 있어서 화면의 동적인 요소를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을 통해  점차 추상회화와 창작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표현 방법의 다양성을 통해 화면의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추상 작품의 인문학적 주제는 사랑이 있고  사람의 삶이 하루를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당신은 꽃이다' 라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다.  

 

 

꽃이 가지고 있는 감성, 즉, 검 하나의 아름다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물감에서 우연과 필연의 만남 그리고 나의 추상회화의 시작점을 찾게 되었고, 조형 요소 중에서 점. 하나의 감정을 담아 내었다.

 

 

 

 

  작가는 오랜 세월의 삶을 살아오면서 세월 속에서  나에게 이루어진 현실적인 공간과 생각, 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억들이  마음에서 머물고, 좋은 감정, 다양한 감정들을 느꺼왔다.  그 기억들 속에서 간직해 두고 싶은 시간의 기억들을 하나로 모아 캔바스에 그 이미지를 담는다.  도시, 농촌에서 보이는 것, 나와 다른 사람들의  나의 그림, 나의 작품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조형 요소들을 융합하여  조화로운 방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형식의 조형언어로 작품을 창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