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책방 <영혼의 미술관> 개관기념 제1회 토론회

- 태평양잡지에 실린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공산주의 비판논문을 주제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1월 20일 종로구 인사동 14길 영혼의미술관에서 임종두 글로벌중추정치연대 상임위원을 강사로 제1회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로는 홍두표 예)준장,  박동 우리가문화다위원장, 영혼의미술관 위명순방장이 참석하였다.

 

 

책방 영혼의 미술관은 작년 10월에 인사동 14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갤러리 까페에 책방을 꾸렸다.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반지성주의 시대를 치유하는 책방이다.

 

 

우리는 <독이든 설탕>을 알게 되었다.
초콜렛처럼 달콤하고 레몬향처럼 은은하게 만난 <추억>이 
나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독이든 설탕>임을.,,

우리는 
TV, 인터넷, 신문, 방송, 책 속에 멋진 영웅담, 훌륭한 이야기, 
따뜻한 사랑, 사소함으로 가득찬 애피소드에 섬뜩한 음모가 살아 숨쉬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녀사냥처럼 세상을 음모로 가득하게 하였다.

 

 

우리는 
우리 모두의 가치와 정당함을 이야기 하여도, 도무지 듣지 않거나, 
오히려 정당함을 거짓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이른바 반지성주의 시대가 우리 모두를 병들게 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반지성주의 시대의 숙주는 <독이든 설탕>처럼 분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일한 치유 방법은 오랜 수고로움에서 출발한다.
많은 독서와 토론, 건강함으로 넘치는 연대, 훌륭한 비전을 새롭게 
설계할수 있는 학습뿐이다.
반지성주의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부방이다.

 

<영혼의 미술관> 책방을 시작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