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원주시의회는 오늘(14일) 제253회 원주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18일까지 5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3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시책을 보고받는다. 특히, 2025년도 주요시책보고에서는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회 첫날인 10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정 면적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타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해 원주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안정민, 권아름, 심영미, 최미옥, 김지헌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2025년도 주요시책 보고와 의안 심의에 있어, 의원들과 집행부가 협력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남은 2024년 동안의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