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내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광양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영헌 의원),'광양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광양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광양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6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고 '광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광양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용식 의원),'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수정 의결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사업 2025년 예산 출연 동의안은 재정부담, 형평성, 계층간 갈등 유발, 정책의 효과성 입증 부족 등의 사유로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고, 광양시 공공시설(광양 행복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설치 변경계획안은 시 재정 여건 및 미분양 관리지역임을 고려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며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아울러, 10월 15일과 16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신용식, 정회기, 박문섭, 백성호, 서영배(옥곡)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광양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대원 의장은“이번 회기 동안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