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관한 구정질문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광수 의원은 ‘남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 신종혁 의원 ‘조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촉구’, 은봉희 의원은 ‘남구 교통취약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촉구’를 주제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 남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노소영 의원) ▲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봉희 의원) ▲ 남구 영양관리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조례안 (김경묵 의원) 및 일반안건 등 22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의결했다.
남호현 의장은 “심도있는 구정질문과 남구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김병내 청장님을 비롯해 성실한 답변과 자료제출에 수고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 의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구정 발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