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타슈켄트에서 열린 올리 마즐리스 하원 및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 국제 참관인으로 참여한 이존영 “Diplomacy Journal” 회장 겸 발행인이 도심을 관광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타슈켄트의 풍경은 빛났으며, 친절한 현지인들과 도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도시로 느껴졌다.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타슈켄트의 매력 포인트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타슈켄트, 현대와 전통의 조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화된 도시 설계와 함께 수백 년 된 유적지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여행자들은 과거의 숨결을 느끼면서도 최신 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시 중심에 자리한 ‘하즈라티 이맘’ 복합단지와 같은 유적지는 전통 우즈베키스탄 건축양식과 독특한 무늬, 색감이 살아 있어 매력적이다.
타슈켄트 관광명소 추천
하즈라티 이맘 복합단지 (Hazrati Imam Complex)는 이슬람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파란색 돔과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이맘 알-부하리의 코란 필사본이 보관되어 있는 무이 무바라크 도서관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차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는 전통 시장으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신선한 재료와 향신료,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박물관은 고대 유물부터 근현대사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있다.
독립 광장 (Independence Square)은 넓고 웅장한 광장은 현대 타슈켄트의 심장부로서, 기념비와 분수가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타슈켄트의 매력, 따뜻한 현지인들은 국제 참관인으로 참여했던 이존영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따뜻하고 친절해 방문객을 환대하는 문화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타슈켄트는 관광객에게 문화를 느끼고, 현지인과 소통할 기회를 주는 도시로, 사람들로부터 그 도시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준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