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진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전은혜 의장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 만들어 갈 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의장 및 의정회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은혜 의장의 기념사, 김경호 구청장, 허운회 전의장, 박삼례 전의장, 곽근수 의정회 부회장의 축사 후 케이크절단식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30년간 풀뿌리 민주주의와 중앙 정치의 방파제 역할에 충실해 주신 광진구의회의 개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힘 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늘 함께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전은혜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역대 의장님들과 의정회 회원님들, 동료 의원님들 및 집행부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진구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한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 3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진구의회는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하고, 25명의 의원으로 초대 의회를 개원했다. 현재는 제9대 후반기 14명의 의원들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복지증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주요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