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면서 “체류형 관광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예정)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1960~70년대에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소년, 소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도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추억의 소년·소녀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계몽사와 금성출판사에서 출간한 전집, 계림문고와 딱따구리 그레이트북스, ABE(에이브)·메르헨 전집, 학습대백과사전 등 2천여 권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추억 감성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50권으로 구성된 계몽사판 ‘소년소녀 세계문학전집’은 그리스 신화, 작은 아씨들, 이상한 나라 앨리스 등 세계 문학을 총망라했다. 한국 전래동화부터 외국 동화까지 100권 분량의 ‘딱따구리 그레이트북스’, 국내 유명 화가들의 삽화가 수록된 120권짜리 ‘계몽사문고’도 볼 수 있다. 또한 1980년대를 풍미한 창작 동화계의 쌍두마차인 ‘ABE(에이브) 전집’과 ‘메르헨 전집’을 비롯해 당시 인터넷 보급이 활발하지 않아 필수 도서였던 ‘학습대백과사전’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조각가 위재환 작가의 ‘몽상가 연작’을 감상할 수 있다. 동화 속 수많은 캐릭터를 위 작가의 상상력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존‧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문화유산을 직접 현장 조사하는 연구자들이 집필한'유물과 마주하다 – 내가 만난 국보·보물'을 발간하고, 전자책을 무료로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2006년부터 법으로 정하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상태와 보관 환경에 대한 정기조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2017년부터는 국립문화재연구원 미술문화재연구실의 연구자들이 국보‧보물로 지정된 미술‧기록 유산에 대한 정기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조사에 나선 연구자들은 전국에 산재한 국보와 보물들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소장자를 직접 찾아가 문화유산의 보관 상황 등을 점검․기록하고 조습제나 방충제 등 보존 용품을 전달한다. 정기조사의 결과는 향후 국보․보물의 보수 계획 수립과 국고보조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책자는 미술문화재연구실 연구자들이 직접 국보와 보물을 정기 조사한 과정에서 선별한'국보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보물 서경우․서문중 초상'등 13건의 주요 문화유산의 조사 소회와 뒷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류 20주년을 맞이한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국제관광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으로 꼽힌다. 또한 일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로서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의 첫 개최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보균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이다. ‘K-관광 로드쇼’로 K-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한국을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2월 업계 중심 행사, 4월 현지 K-컬처 팬과 함께하는 소비자 행사 개최 일본 ‘K-관광 로드쇼’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2월 행사와 기업·소비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소노휴 양평에서 2023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행사로 민태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전진선 군수내외,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내외,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부인 추미정 여사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주요 내빈의 새해 신년사와 축하 떡절단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해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발전의 밑거름이 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 2,000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내 자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올빼미'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보이는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이다. ‘인조’(유해진)는 세자의 죽음 후 불안감이 커져 폭주하기 시작하고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점점 드러나며 영화가 펼쳐진다. 이 영화에는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빼미’를 통해 유해진은 연기 인생 최초로 왕 역할에 도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크고,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해 날카로운 인조의 심리를 표현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맹인 침술사 역을 맡은 류준열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진 ‘올빼미’를 관람하여 부안군민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이 되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의 특별한 행사로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이 어우러지는 강진산 딸기 파티 행사다. 청자축제 기간 중 제철을 맞이한 강진 딸기는 뛰어난 맛과 향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이를 활용한 강진만의 딸기 파티를 기획했다.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연평균 일조시간이 20시간 더 많아 당도가 높고 향과 색감이 뛰어나다. 파티에서는 강진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와 스프를 시작으로 메인 메뉴인 딸기 리소토(Risotto)와 딸기 피자, 그 외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딸기음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메뉴 결정까지 지역주민과 셰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자식기 및 청자소품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자를 홍보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청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詩)에 물들다, 그림책 출판(나도 그림책 작가), 그림책 지도사 3급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항시는 13일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포항 법광사지 삼층석탑’은 북구 신광면 상읍리 874-3번지에 소재해 있으며, 기단부·탑신부·상륜부로 구성된 전형적인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이중 기단에 삼층 탑신을 올린 양식으로, 탑신 맨 아래층의 받침이 굽형 괴임 형식으로 변화했다는 점에서 통일신라 석탑 양식이 발달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조탑경이 확인된 석탑 중에서 유일하게 불정존승다라니경(佛頂尊勝陀羅尼經)을 조탑경으로 삼은 석탑이라는 점, 건립연도(828, 흥덕왕 3년) 및 이건연도(846, 문성왕 8년)와 같이 명확한 연대가 표기된 석탑기의 내용을 통해 9세기 석탑의 편년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문화재가 위치한 ‘법광사지’는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왕실원찰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절터의 규모와 건축양식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확인된 발굴조사 결과는 4m 규모의 대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12월 25일 개장하여 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2월 12일 50일간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눈꽃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장, 눈꽃동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포토존(3개소) 등을 운영하여 눈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체험을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 운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안전한 눈썰매장 운영을 위해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상시 현장점검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눈꽃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됐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올해는 온난화로 비가 내려 임시휴장하는 날이 있어 내방객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내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11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하는 돈을 “쓰”고 가치를 “담”고라는 슬로건으로 “쓰담쓰담 가치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청도의 사회적경제 대표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농·특산물, 목공예품, 음료·디저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하여 가족 단위의 1천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청도군 사회적경제 조직으로는 사회적기업이 8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29개소, 자활기업 1개소가 조직되어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청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며 기탁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 메뉴 1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대동친목회는 11일 파장경로당 앞마당에서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윷놀이에 함께한 관내 어르신 120여 명에게는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파장동 대동친목회는 지역 주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민간 모임으로, 이날 척사대회 역시 관내 민간 단체와 사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동친목회 정규철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처럼 흥겹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하늘 높이 던져진 윷가락들과 함께 묵은 액운들까지 훌훌 날아가 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 동아리가 이달 19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회원작품 전시회 「사랑의 선물전」을 연다.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전시에는 초급반 ‘풀빛회’와 중급반 ‘물빛사랑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에서 활동하는 이연옥 작가의 지도를 받아 한땀 한땀 빚어낸 수채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순수 아마추어인 우리 이웃의 풋풋함부터 전문 전시 경력 작가의 농익은 솜씨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그림들은 우리 주변의 평온한 자연을 담고 있다. 산과 골짜기, 나무를 덮은 하얀 눈, 화사한 꽃과 열매 등 익숙한 모습 속에 정겨움과 따스함이 가득하다.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이연옥 작가는 “회원님들의 그림을 매개로 주민들과 푸근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마련한 전시회”라며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 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은 이연옥 교수가 지도하는 어반스케치 동아리 ‘화양연화’에도 참여하며, 자선 전시회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컬 이야기’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풍무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강의를 맡은 박성윤 강사는 ㈜스포트라이트 소속 프로듀서로, 뮤지컬 ‘면면면’의 프로듀서다. 연극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콘서트 ‘싸이×비’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교육부와 통일부, 도서관 등 여러 기관에서 뮤지컬을 주제로 강연을 맡고 있다. 강의는 해설 그리고 세계의 명작 뮤지컬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예정으로, 1주 차에는 ‘뮤지컬 산업의 역사적 흐름과 극장 문화’를 2주 차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보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3주 차는 ‘포스트 K 콘텐츠 한국 뮤지컬의 세계’, 4주 차는 ‘웨스트엔드 뮤지컬과 오스트리아 빈 뮤지컬’을 다룬다. 강의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