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안군 비영리민간단체 보듬 주관으로 지난 17일 진안군 문화의 집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이 직접 쓴 수기글을 모은 ‘함께 꾸는 꿈’책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발달장애 학생들은 자원봉사자의 지도 하에 매주 한 편씩 글쓰기를 해오며 이야기를 담아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발달장애학생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책 출간을 축하했으며 아이들의 유튜브 도전기를 담은 영상과 아이들이 준비한 교육 발표회 등을 선보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조현희 센터장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소중한 글이 모여 올해로 세 번째 책을 출판하게 됐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한 걸음 더 소통하고 나아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며 아이들이 사회에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세대공감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심으로 가족 및 선후배 청소년과 1년동안 빵빵한봉사단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신읍 휴먼시아파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했다. 활동 영상 시청, 스택쇼, 농악, 댄스,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드론 공연 등 청소년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책과 보석십자수, 미술작품 등의 전시회도 마련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요리, 연극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봉사활동으로 만난 어르신들과 함께 발표회를 진행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연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된 ‘연화정에서 풀어보는 바캉스 이야기보따리’ 전시 및 강연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화정에서 풀어보는 바캉스 이야기보따리’에는 휴가처럼 자유롭게 참여하는 그림책 작가들의 모임인 ‘바캉스(Vacance)’가 참여, 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옛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래프로젝트 출판물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바캉스(Vacance)’에는 한국인 최초로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13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그림책 출판시장에서 다루기 힘든 다양한 주제나 새로운 표현을 담은 독립출판물 54종을 출간해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의 경우 이수지, 이명애, 정진호 작가 등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바캉스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출판물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출판물 전시에서는 전주시 그림책 동아리인 ‘내 마음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 시민 작가들이 설계한 정원이 만들어진다. 전주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일 시민작가정원 작품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원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닌 시민을 발굴하고, 실제 정원 조성에 참여토록 해 향후 전주시 정원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모주제는 무기력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주기 위해 ‘정원을 통한 치유, 정원테라피’이다.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월드컵광장 내에 조성되며, 내년 5월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을 그대로 남겨 지속적으로 전주시민이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공정원으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전주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면서 “이번 공모에 정원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허브아일랜드 아테네 홀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포천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주체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장기 정착, 건강한 공동체 의식 강화 등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개회식, 릴레이 포천 외국인 근로자 영상, 고향에서 온 편지,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현지 가족이 전해온 ‘고향에서 온 편지’를 본 외국인 근로자들은 화면에 나오는 가족들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흘렸으며,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웃고 즐기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에는 약 2만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 비율로 보면 약 13%로 경기북부에서 가장 높다. 급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것 알 수 있다.”면서 “이러한 다문화 사회에 외국인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야호학교에서 전통문화를 배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호학교 특화프로젝트 ‘전통한복 프로젝트’는 멋의 고장인 전주에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하고, 한복과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토대로 내면에 잠재된 문화·예술적 감각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배우며 우리 고유의 멋을 깨닫고, 한복과 관련된 만들기 및 작품 전시회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야호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슨트 체험을 최초로 추진해 성장의 경험을 제공했다. 야호학교는 성장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슨트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한복에 관련된 결과물을 포켓 포토로 제작해 야호학교에 전시하기도 했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통한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내면에 잠재된 문화·예술성을 끌어내어 자신만의 특색있는 꿈과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더욱 창의적인 특화프로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허브아일랜드에서 ‘제24회 포천시 보육인의 대회’를 개최했다. 포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을 선정해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행복한 포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것은 늘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 덕분이다. 저출생 시대 보육은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다. 보육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알천홀에서 본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과 회복을 위한 힐링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따라 사회복지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적‧정신적 소진 예방과 사기진작을 통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아로마테라피 분야의 전문가인 임종희 ㈜수토피아HR컨설팅 협력교수가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관리법, 에센셜오일의 활용을 통한 생활 속의 힐링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직 뿐만 아니라 시 전체 복지업무담당자 전원를 대상으로 했으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실시했다.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다양한 복지관련 실무자들의 트라우마와 소진상태를 살피고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시에서도 실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10大 뉴 브랜드 활용 창작극 ‘천년의 물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극 천년의 물결은 신라 30대 왕이자 삼한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호국대룡(護國大龍)’이라는 애민정신과 역사적인 업적을 서사적으로 전개해 신라의 혼을 담고 있는 사적 제158호 문무대왕릉을 재조명 했다. 또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됐는지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이 조화를 이뤄 볼거리와 함께 스토리를 활용한 역사적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도깨비 정령의 신명나는 몸짓으로 신라의 역사를 풀어 나가며, 전통음악에 맞춰 실감나는 전쟁신 장면과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지역 방언을 구사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주인으로 자긍심 고취에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한편 경주10대 뉴 브랜드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17일에 겨울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추운 날씨로 위축된 청소년 야외체험활동을 활성화하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흥미있어 할 만한 대구녹색학습원과 경산밀크하우스 목장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녹색학습원의 녹색환경탐구관을 관람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조금만 달라지면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고 하며 또 경산밀크하우스에서 바른먹거리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목장체험을 하며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3년 4월에 개관하여 만9세~만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댄스연습실, 닌텐도게임, 영화감상실, 오락실, 탁구장, 농구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 학기 다양한 토요프로그램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용문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6일 용문면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수강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는 용문면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 이 송 위원, 자원봉사자회 함금복 씨가 군수 표창을, 파워댄스 장 옥 강사, 수강생 임정화 씨가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 발표회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꾸며, 한국무용, 하모니카, 댄스스포츠, 시니어건강체조,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색연필화, 핸드메이드 옷 만들기 등 20여 작품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덕모 위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을 배우며 노력한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만족하는 질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평생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멋진 기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종면주민자치센터(다목적복지회관)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노래 교실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11팀, 전시 2팀 등 총 13개 프로그램의 150여 명의 수강생이 본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 임진상 위원과 이영미 위원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고, 무료 강좌를 개설해 수업 중인 정용훈, 유인희, 서현숙, 김봉중, 최영인 강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진선 서종면장, 이태석 양평군주민자치협의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허병길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서종면주민자치센터 수강생분들, 강사님들, 주민자치위원님들 그리고 항상 주민자치를 위해 도와주시는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종면에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구미시는 2022년 송년을 맞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송년특집 기획공연 '사라장&비르투오지'(12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와 '쎄시봉 콘서트'(12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를 개최한다.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들의 공연인 '사라장&비르투오지'는 ‘사라 장'과 그녀가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의 무대로 꾸며진다. ‘사라 장’이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더블베이스 성민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솔로이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의 사계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로, 사라 장은 솔로 협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 그리고 악장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2019년도에 열린 리사이틀 투어 당시 전국 8개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여전한 그녀의 카리스마와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3년 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지평면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5일 지평면다목적복지회관(연회장)에서 수강생 및 주민, 자치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발표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숙 위원, 조정근 위원을 비롯해 수강생 이경순, 박정순 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2부 문화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고고장구, 기타, 하모니카 등 그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이강옥 위원장은 “한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평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멋진 행사를 개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15일, 덕곡행복센터에서 열린 '덕곡아카데미 초청강연회'가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강사로는 유정규 박사가 초청되어 “지역개발을 위한 면단위 민‧관 협치 강화”라는 주제로 농어촌 정책의 역사와 읍면행정의 역할,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유정규 박사는 2019년 의성군 이웃사촌마을만들기 사업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통합지원센터인 행복의성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누구나 인정하는 지역개발 현장전문가이자 연구자이다. 김광호 덕곡면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국비 사업을 유치하려면 지역 주민들이 먼저 주민자치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은 덕곡면이 지역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뜻깊은 날”이라며, “자리를 함께 해 준 유정규 박사님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덕곡아카데미'가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