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영란은행은 대금결제의 디지털화 진전에 따라 디지털 파운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파운드와 가상화폐인 'Britcoin'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디지털 화폐의 실제 기능 관련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영란은행은 오는 6월 7일까지 가상화폐 기능 등 구체적 시스템 디자인을 위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 유로화, 중국도 디지털 위안화 등 디지털 결제 확산과 함께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발행을 추진, 영국도 이런 추세에 동참하는 양상이다. 한편, 영국 상원이 가상화폐가 초래할 통화정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의 우려를 제기하는 등 Britcoin 발행에 다양한 과제가 예상, 조만간 디지털 화폐 발생 현실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영란은행 내부에서도 지폐 수요를 흡수하는 수준으로 디지털 화폐를 제한적으로 설계할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반면, 다양한 결제수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화폐를 폭넓게 설계할 경우 중앙은행의 부채 증가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베트남 내 식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있다. 최근 베트남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세를 지속했다. 2022년도 베트남 CPI는 3.15% 상승하며 정부의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치인 4%를 하회했다. 그러나 2022년 12월과 4/4분기 CPI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4.55%, 4.41% 상승하는 등 최근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월 베트남 CPI가 4.89%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편 올해 1월, 11개 부문 중 우편·통신 서비스 1개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CPI가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前통계총국장 Nguyen Bich Lam은 2023년 인플레이션을 4.5% 이하로 통제하는 것은 도전적인 목표라고 평가했다. 달러 강세로 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정부의 인플레이션 통제에 악영향을 끼친다. 올해 베트남은 생산과 소비에 중요 요소인 석유 및 전기 요금을 인상할 전망이다. 전기 요금 8% 인상 시, GDP는 0.36% 감소, 인플레이션은 0.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 요금 10% 인상 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정부는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 시리아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관련,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우선 5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국장급 관계부처 협의회'를 2월 6일 개최하여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대(KDRT) 파견에 대해 논의하고, 사전조사단을 2월 6일 밤 현지로 급파했다. 또한,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확인, 대피 지원 등을 위해 주터키 대한민국대사관 해외안전담당영사 등 2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파견과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튀르키예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월 7일 오후 14:00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6일 쏭깐 루앙무닌턴(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오명환 한국 라오스 친선협회장 등과 함께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한 라오스 대사의 의정부시 방문으로 한국과 라오스 간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국기업 전용 납세 창구 활용으로 세금 징수액이 크게 증가됐다. 작년 3월 외국기업 전용 정보 포털사이트를 런칭하며 40개 이상의 외국 플랫폼 기업이 등록되어 납세를 진행했다. 작년 베트남은 Apple, Google, Meta(舊. 페이스북) 등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에 1조 8천억동(약 7,826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6개사(Apple, Google, Meta, Microsoft, TikTok, Netflix 등)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디지털플랫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 매출액 기준이다. 2022년 주요 기업별 세금 징수액은 Meta(3,450만 달러), Google(2,880만 달러), Apple(756만 달러) 이다. 전용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작년 징수액(약 7,826만 달러)이 이전 4개년 평균 징수액(약 5,217만 달러)대비 50% 급증했다. 이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외국기업의 세금 신고 및 납부가 용이해진 것에 기인했다. 한편 베트남 디지털 경제규모는 2022년 230억 달러로 추산, 이후 3년간 연평균성장률 31%를 기록하며 20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미국 방문 계기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리처드 폰테인(Richard Fontaine) 新미국안보센터(CNAS) 회장, 존 햄리(John Hamre)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 등 미국 주요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인도-태평양 전략, 북한 문제,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미국 정책 커뮤니티가 우리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우리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정책 비전을 적극 지지해온 점을 평가하고,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인태 전략 실행의 원년을 맞아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계속해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이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한 데 이어 올해 이를 안보경제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한미간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미 정책 커뮤니티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설적인 제언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미측 인사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023년 2월 3일 워싱턴 D.C.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 계기에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의 과학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개정 및 연장하는 의정서」에 서명했다. 한국과 미국은 1992년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의 과학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고 1999년 이를 전면 개정했다. 금번 개정으로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 운용의 법적 안정성이 크게 제고되고, △우리 과학기술 인력이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활동에 참여한 성과를 보다 폭넓게 보장하게 됐다. 기존 협정은 1년 단위로 각서를 교환하여 효력을 연장해 왔으나, 금번 개정으로 협정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대폭 연장했다. 또한 금번 개정을 통해 방문 연구자가 초청 기관과 지식재산권 배분을 협의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제3국에서의 지식재산 권리는 당사자간 합의로 결정토록 하여, 연구자가 지식재산권 배분 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했다. 작년 5월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위한 핵심․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유럽의회 데이터법(Data Act) 주관 상임위원회인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 이하 산업위원회)'에서 데이터법 관련 위원회 입장에 관한 정파 간 합의에 도달했다. 데이터법은 데이터의 접근, 공유 및 전송을 규율하는 데이터 경제 전환의 핵심 법령으로, 현재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법안 관련 기관별 입장을 조율 중이며, 오는 3월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통해 최종 타협안을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산업위원회는 법안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위기상황 하의 정부의 기업 데이터 접근권을 집행위 원안보다 크게 제약하는 내용의 수정을 가하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기업에 대한 데이터 요구는 '위기상황에서 개인정보를 제외한 데이터에 대해 특별한 정당성이 증명된 경우에 한해 시간 및 범위를 제한'하여 인정된다, 특히, 비판이 집중되던 위기 이외의 상황에서 정부의 기업 데이터 접근권 관련 조항은 삭제되고, 별도 조항에서 인정된 두 가지 경우에 한하여 인정키로 합의했다. 또한, 산업위원회는 집행위 원안보다 네트워크 연결 장비가 생성한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권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집행위가 제안한 이른바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ial Plan)'에 대해 신규 지원 자금 부족 및 일부 회원국에 대한 보조금 집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집행위는 1일(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EU의 새로운 그린딜 산업계획을 발표, 친환경 산업에 대한 보조금 규제 완화 및 세재 혜택 등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집행위는 그린딜 산업계획의 친환경 산업지원 자금 조달을 위해 8,000억 유로 코로나19 회복기금 중 미사용 차입금 전용, REPowerEU 프로그램을 통한 세액공제 등으로 약 2,200억 유로를 충당하고, 그 외 새로이 200억 유로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집행위의 기존 금융 프레임워크 전용 계획에 대해 유럽의회 유럽개혁그룹은 기존 우선정책 추진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대응에 동일한 자금이 사용되는 것에 불과하며, 친환경 산업 지원을 위해 새로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린딜 산업계획의 핵심축의 하나인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에 따른 보조금 규제 완화와 관련, 회원국 간 보조금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실사대상에 에 '기후 변화 대응'을 포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환경위원회는 2월 9일 표결을 통해 지침안과 관련한 위원회 입장을 확정할 예정으로, 언론에 공개된 위원회 타협안 초안에 따르면, 기업의 공급망실사 대상으로 인권 및 환경과 함께 '기후(climate)'를 포함할 방침이다. 이는 공급망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에 부정적 영향에 대한 기업의 완화 노력 등으로 실사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집행위 지침안이 실사 대상을 인권과 환경으로 제한한 것보다 실사 대상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평가했다. 환경위원회의 유럽의회 최대정파인 국민당그룹(EPP)이 이에 반대하고 있으나, 실사 대상에 '기후'를 포함한 타협안이 환경위원회 입장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이사회, 유럽의회 및 EU 집행위는 30일(월) 2023년 말 만료하는 EU의 '일반특혜관세제도(GSP)' 개정안 확정을 위한 3자협상(trilogue)을 개시했다. GSP 제도는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경제 개발 지원, 인권과 노동권 보장 및 환경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도입 시행 50년이 경과한 것으로, 현행 법령에 의한 GSP 제도가 2023년 말 만료됨에 따라 현재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GSP 개정 관련 기관 간 협상에서는 △난민 인정 거부자의 본국송환과 GSP 혜택 간 연계, △쌀 등 일부 농산품 수입 급증에 대한 세이프가드 도입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오는 9~10일 개최될 EU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초안에 따르면, 정상회의는 통상정책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활용 난민 인정 거부자의 본국송환 촉진을 주문, 이번 3자협상에서 난민문제와 GSP 특혜 연계가 주요 쟁점으로 협상될 예정이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난민 인정 거부자는 34만 명에 달하나, EU 역외 송환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금기 EU 이사회 의장국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자유무역을 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장청강(張承剛·55)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2020년부터 2년 반 동안 주(駐)광주중국총영사로 재직하며 광주시와 중국 지방도시간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광주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광주와 중국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예정된 중국문화주간, 광주비엔날레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와 중국 간 관계 협력에 대한 노력을 넘어서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과 주요 기관장 중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서방의 對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물수송 및 선박 업체선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러시아 북서항구를 통한 석탄 수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러시아철도청(RZD)은 2022년 10월부터 석탄 수출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금년 1월 석탄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석탄 가격이 톤당 150달러 이상으로, 북서항구를 통해 운송하더라도 수익성이 보장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북서항구를 통해 모로코, 터키, 이스라엘에 석탄을 수출하며, 수에즈 운하를 통해 인도와 중국에도 보급 중이다.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이사회(상주대표부대사회의)는 27일(금) 제10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대해 협의, 러시아 원유 상한가격 조정 및 러시아 석유제품 가격상한제 도입 여부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일 1주년인 2월 24일 이전 제10차 제재안 확정을 추진, 러시아 원유 및 석유제품 가격상한, 통상 및 금융제재 확대, 원자력 섹터 제재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도는 EU, G7 및 호주 등이 참여, EU의 해상운송으로 수입되는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 제재와 동시에 판매가 배럴당 60달러를 초과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한 해상운송 및 보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시행중이다. 원유 가격상한제 실시 후 국제 원유 공급의 교란 없이 매일 1.6억 달러의 러시아 원유 판매수익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EU와 G7 등의 합의에 따른 1월 중순 상한가격 재검토 차원에서 협의될 예정이다. 26일(수) 현재 러시아 원유 국제가격은 배럴당 약 45달러 수준으로, 발트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과 폴란드는 60달러 상한가격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이사회는 EU 집행위가 제안한 이른바 '단일시장 긴급조치(Single Market Emergency Instrument, SMEI)' 법안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을 요구했다. 작년 9월 EU 집행위는 코로나19 확산시 회원국간 국경봉쇄 및 수출통제 등에 따른 일부 물자공급 부족 사태를 교훈으로 이른바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 법안을 제안했다. 단일시장 긴급조치는 각종 위기로 인한 일부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교란 방지를 위해 기업에 대해 특정 제품의 제고 및 생산능력 정보 공개, 특정 주문 우선공급 및 생산라인 조정 등을 명령할 수 있으며, 위반 기업에 대해 과징금 등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EU 이사회는 법안의 긴급조치 발동 권한이 집행위에 부여된 것을 개정하지 않으면 법안 심의를 중단할 수 있으며, 중요 제품 비축 명령권 등 일부 내용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EU 이사회가 법안이 기업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집행위의 개입을 허용하고, 기업에 추가적인 부담을 가하는데 대한 산업계의 우려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집행위는 단일시장 긴급조치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