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제주시에서는'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24개 농업보조사업에 107억원을 투자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 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공모 세부사업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이 해당된다.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45억원, 기타과수 현대화와 농촉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원 7개사업·18억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지원 등 6개사업·18억원, 밭작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5개사업·26억원 등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2월 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조속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2022년 최종 14개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600억 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최종 27개 사업, 487억 원 확보와 비교하여, 사업 수는 적지만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민간투자비, 군비를 포함하여 85,644백만 원이며, 2022년도 선정된 양양군 공모사업은 ▲ 2023년 농촌협약(42,400백만 원), ▲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남애항)(26,929백만 원), ▲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7,000백만 원), ▲ 양양 군립 공공도서관(5,530백만 원), ▲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사업(1,000백만 원), ▲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1,000백만 원), ▲ 2023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사업(785백만 원), ▲ 2022년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북분리)(500백만 원) 등이다. 특히, 2021년 미선정 됐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양양 군립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재추진하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2023년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총 6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90억원, 관광분야 59억원, 체육분야 279억원, 도서관 분야 64억원, 공연 분야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매력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예술제, 뮤지컬 아카데미 등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예술인 인재 양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읍·면 지역 등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등에도 12억 5천만원을 투입,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소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며, 아울러, 시민 생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73억원을 투입하여, 3월 중 착공, 시민회관 신축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찾는 명품 관광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들불축제는 17억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축제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인제군이 지역화폐 지원 정부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발행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별 카드 수수료도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인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기존 6~8%까지 적용되던 할인율을 10%까지 끌어올리고, 할인율이 적용되는 한도액도 기존 30만원에서 점차 늘려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인제사랑상품권의 카드형인 인제채워드림카드 도입되면서 인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판매액 440억 원의 지역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대표 화폐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류 상품권에 비해 사용이 편리한 인제채워드림카드의 경우 지난해 판매액 총350억 원을 올려 전체 인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의 80%를 차지했다. 인제군은 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총 1,930개소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업체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채진석 경제협력과장은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유지하기 위한 인센티브 예산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상반기 내 95%이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일등농업·농촌 실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조기발주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문경시 조기발주 대상으로 평지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총사업비 350억원) 1,680백만원,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97.6억원)외 1지구 2,000백만원, 밭기반정비사업 1지구 500백만원,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37지구(L=14.1km) 4,130백만원, 양수장 및 암반관정개발 13지구 2,290백만원 등에 대하여 총사업비 10,600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월 중 공사 착수해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문경시 건설과장은 “농번기와 우기전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을 완료해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현장 점검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문경시가 주민숙원 해결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은 작년 당초예산 179억원 대비 84억(68% 증가)이 늘어난 263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마을 기반 시설(농로, 용・배수로, 세천, 소교량 등) 정비를 목적으로 총472건의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하여 현장조사와 측량을 실시중이고,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영농기 및 우기전 대부분의 사업을 집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사전에 민원 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군산시는 3일 지난 2022년 신규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신규고용 증가율과 군산시민 채용률 등을 평가해 최종 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30일에 개최된 2022년 종무식에서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금리를 추가 보전하고 청년ㆍ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군산시 일자리창출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7개 기업은 ▲감사합니다협동조합, ▲(주)성현, ▲(유)울림환경기술원, ▲(주)웨니테크, ▲(유)진테크, ▲(주)삼성종합물류, ▲(주)우남기공이다. 선정된 기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운영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글로벌 경제위기 및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신기술‧신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고졸청년 채용을 활성화해청년에게는 일경험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를, 기업에게는 인재확보를 통한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는 '고졸청년 신산업분야 내일 찾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혁신형)에 선정된 것으로, 2020년부터 실시한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이 종료되면서 지역 고졸청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신산업분야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구조전환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후속 사업으로 마련했다. 사업대상은 도내 신기술‧신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미취업 고졸청년이다.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미취업 고졸청년 20명 규모(기업당 최대 2명)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졸청년 채용 시 최대 2년 간 인건비를(월 최대 160만원, 청년 계속 근무 시) 지원받으며, 채용된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교육, 네트워킹, 복리후생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 사업기간 2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공모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 자체개발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AKEI 인증,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육성단계별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신규(최대 3천만 원) 전시회를 총 7건 이내 선정하고, 국제회의는 ▲희망 단계(최대 4천만 원)를 2건 이내 선정하여 총 9건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 대표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포럼, 대회,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전시회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신규 분야 자격요건 중 사업자 등록 3년 이하의 업체만 신청 가능한 규정을 삭제하여 부산 전시·컨벤션 업체의 신규 행사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한, 시비 매칭 없는 국가공모사업에 추가 신청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경기도는 양주․포천․동두천 3개시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이하, 섬유특구) 운영 기간을 2024년까지 2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섬유특구 2단계 사업은 2024년까지 2년의 사업기간 연장과 변화된 글로벌 여건을 반영해 특화사업을 정비‧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양주‧포천‧동두천 제조업 밀집 지역이 추가되어 더 많은 기업이 지역특화발전특구의 규제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양주‧포천‧동두천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서 ▲특구산업 인프라 확충‧운영 ▲수출시장 활성화 ▲생산기술 고도화 ▲산업 지원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에 14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9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섬유분야 특구로 지정된 이후 도와 양주·포천·동두천시는 행정협의회를 운영하며 섬유분야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양포동 특구 운영과 연계해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22년~’26년) 390억 원의 예산으로 섬유제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중소기업 환경성적표지(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지원사업이 첫 열매를 맺었다. 인천TP는 사무용 파티션 완제품 및 부품 생산기업 ㈜류씨은(대표 유동섭·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 262-1)이 철제 파티션 제품 2종에 대해 EPD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국내에 EPD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철제 파티션으로는 첫 인증 제품이다. 지금까지 20여 년간 EPD 인증을 받은 제품은 466개로, 환경영향 정도에 대한 수치를 정량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대다수 대기업 생산제품이 차지하는 등 중소기업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인증제도다. 포스코와 함께 인천지역 철강재 관련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고 있는 인천TP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의 협업을 통해 ㈜류씨은의 이번 EPD 인증을 지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엔 2개 중소기업의 EPD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스코, KEITI와 함께 인증 제품의 유통·소비 확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관악구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2023년 1월부터 월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그 지급 대상도 확대하여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보훈예우수당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19년에는 매월 2만 원, 2022년에는 4만 원씩 지급했다. 2023년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예산을 2022년 대비 17억 원 증액한 29억 원을 편성하고 기존 관악구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수급자 2,100여 명도 지급 대상에 포함시켜, 총 4,400여 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수급자 2,100여 명에게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당을 지급하여 대상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만, 전입 등의 사유로 신규로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한 설‧추석 명절과 및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는 위문금 2만 원, 국가보훈대상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등을 위해 1월 31일까지 시행된다. 할인판매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 아울러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영 장관은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실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가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산단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살피고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2030년까지 3천80억 원을 들여 120만㎡ 규모로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김영록 지사는 “관계기관이 혼연일체로 조성 기간 단축에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필요한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후 “에너지 국가산단과 혁신산단 등을 연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키워나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함께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고, 물류체계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2일 오전 1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3년 만에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와 새해인사를 나누며 제주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경제성장을 판가름 낼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더욱 키우고 더욱 담대한 목표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