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08일~11월 24일까지 서울시청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주한 캄보디아 주한 캄보디아 찌릉 보툼랑세이 대사 는 "캄보디아는 개방된 경제와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최고의 투자처 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는 새로운 투자법을 도입해 2023년 8개월 동안 125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약 17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15만 3천 99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라고 11월 2일 주한 캄보디아 찌릉 보툼랑세이 대사가 말했다.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캄보디아 독립 70주년 및 한-캄보디아 수교 26주년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전한 찌릉 대사는 "무역 측면에서 캄보디아의 수출은 올해 8개월 동안 약 157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세계문화유산, 아름다운 해변, 생태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첫 8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1% 증가했다.“ 그는 6만 명 이상의 캄보디아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이 한국에서 일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자리를 빌려 한국에 거주하는 우리 근로자와 이주민 가족을 지원해준 한국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 찌릉 보톰랑세이와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부터 캄보디아와 논의해오던 문화·관광·경제 등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증평 지역 기업체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찌릉 대사에게 지역 특산품인 인삼·홍삼 원물 및 가공품 수출을 위해 지역 내 기업과 캄보디아 정부 부처, 현지 관련 기업체를 잇는 창구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능성 종자의 캄보디아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식량작물 수요량 및 국가 간 규제사항 확인 △종자 적응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지 선정에도 힘써 줄 것도 요청했다. 오는 9월 중에는 캄보디아 내 도시와 우호 교류 관계를 맺기로 찌릉 대사와 협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과 캄보디아, 지역 기업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청사진이 구체화된 만큼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하반기 중 유의미할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과 인터뷰를 요청했다.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를 시작한 지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한국과 파키스탄의 교류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유엔에서 근무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인 주한 파키스탄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대사가 부임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양국의 관계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저널은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나빌 무르니 대사를 만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양국 관계증진에 대한 비전을 들어 보기로 했다.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까지 파키스탄은 불교, 예술, 철학,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198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탁실라의 독특한 유적을 포함하여 많은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iplomacy Journal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해 Nabeel Munir 대사와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대사님 한국에 부임하여 오신 것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오는 7월 10 (월요일)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공학관 B2층 송무현 강의실에서 움베르토 바타니 대사와, 베니스국제대학 총장과 함께 로마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원한 도시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수많은 유적지와 예술품으로 가득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2022년 역사, 문화, 예술, 건축의 도시 로마를 찾은 관광객은 무려 1.500만명에 달했다(2022년 이탈리아호텔산업협회 자료). 하지만 로마의 매력은 역사와 전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청사를 중심으로 자하 하디드의 로마 국립21세기현대미술관(Maxxi), 렌초 피아노의 파르코 델라 부지카 오디토리움 등 현대 건축계의 거장들이 설계한 건축물들이 밀집된 플라미니오, 포로 이탈리코 지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른바 ‘컨템포러리 디스트릭트’라 불리는 이 지역은 고대 유적지로 가득한 구시가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로마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로마의 현대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컨템포러리 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대한민국이 캄보디아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대외관계 다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은 캄보디아 왕국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한-캄보디아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 세계에서 가장 우호적인 두 나라 간의 양국 간 무역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협정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CKFTA)이 양국 간 교역량을 늘리고 더 많은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양국의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지난해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공식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양국은 1990년대 후반에 외교관계 수립에 착수했지만,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경제적, 전략적 관점에서 볼 때 캄보디아는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메콩강 유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회는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이 지난 4일 국회에서 라민 하사노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그간 양국간 고위급 및 의회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유사한 지리적·역사적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산업·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에 공감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여 국회 제1부의장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였다면서, 양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간 폭넓은 인적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사노프 대사는 김태호 위원장의 방문외교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향후 있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의원친선협회단의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호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이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에너지 거점 역할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주한 이탈리아 무관실을 이끄는 니콜라 지간테 대령은 3월 31일 이탈리아 공군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참석했다. 100주년 행사에는 이 외에도 한국에 주재하는 20여개국 무관과 유엔군 사령부, 한국 국방부 및 방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간테 대령은 기념식에서 이탈리아 공군의 역사와 NATO 및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오늘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은 이탈리아 공군의 노력이 그동안 한국과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음을 방증합니다. 공군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며 남녀를 막론하고 지난 백 년동안 조직을 위해 기여하고 희생한 모든 공군을 기억합니다’ 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1일 15시 서울에서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Sabrina Meersohn Meinecke) 주한 덴마크 대사대리, 빈센트 클럭(Vincent Clerc) A.P. 몰러-머스크 그룹 CEO와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국제해운 탄소중립과 친환경 선박부문 및 해상풍력 발전부문에서 양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타당성과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덴마크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덴마크와는 녹색해운을 위해 그간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해양, 해운 분야의 협력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 각 지역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하반기 국무총리 중남미 및 아프리카 순방 등 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한 외교단이 앞으로도 양자관계의 가교 역할을 적극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불평등, 디지털격차 등 인류적 도전 과제 앞에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의 개최 의지와 역량이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한 외교단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주한 대사단은 우리 정부의 박람회 준비 상황 및 교섭 노력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취임 이래 해외 순방, 고위급 방한 접수, APEC 정상회의 등 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