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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탐방] 터키의 문화수도 이스탄불을 가다

동방정교회와 이슬람의 조화
두제국의 수도로써의 16세기의 시간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 사이에 있는 이스탄불은 서기 330년에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봉해지고 나서 1922년에 오스만제국이 멸망하기까지 1592년간 두 제국의 수도역할을 한 유서깊은 항구도시이다. 여행가이드들 사이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도시' 를 꼽으라고 하면 한손가락에 꼽히는 이스탄불은 16세기의 긴 시간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대했던 두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한 만큼 온갖 문화유산이 널려있는곳이다. 이곳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아야 소피아,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슐레마이네 모스크, 예레바탄 지하궁전, 갈라타 탑 등이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승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