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보건의 날을 맞아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컨벤션에서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보건의날 기념 전북 보건가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상황 속에서 지난 3년여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각 시·군 보건소 방역요원 및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향후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을 대비한 위기 극복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식전 행사로 비보이 공연과 일차보건의료·통합건강증진사업·감염병 대응 등 유공 공무원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장(26명)이 수여됐다.
또한 더불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더공감 마음학교 상담연구소장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심신이 지친 보건 인력을 위한 힐링 강의가 진행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군 보건소 직원분들께서 농어촌 및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과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도내 보건 의료인에게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