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부산시 복천박물관,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 운영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도 박물관 교육 참여 기회 제공하여 홍보 효과 증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2023년 첫 명절인 설을 맞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복천박물관 관람 인증 행사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는 복천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전시된 복천동 고분군 11호 출토 금동관을 관람 후 사진 촬영하여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금동관 만들기 체험교구’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교구 재고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시 제공되는 금동관 만들기 체험 교구는 실제 금동관 제작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금동관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전시실에서 금동관을 관람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유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설맞이,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도 박물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휴 기간 복천박물관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본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