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김기현

최고위원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8일 선출됐다.

 

당 최고위원 4명과 청년최고위원에도 전원 친윤계가 당선됐다.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로 지난해 7월 사실상 대표직을 상실한 지 8개월 만에 새 지도부가 꾸려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된다”며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