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기자의 기획 시리즈] 이 시대의 거장 전, 장 완 화백 CHANG WAN

빛을 재구성하는 회화적 心性심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장 완화백은 풍요로운 색채와 담대한 터치를 구사하면서 자연을 재해석하고, 주관적 상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자유를 표현하는 추상과 구상을 접목시켜  조형언어가 물씬 배어나오는 독보적인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자연을 재해석하고 주관적인 상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자유를 획득하고, 이 시대의 더욱 숭고한 변함없는 자연의 진리와 함께 공명해내고 있는 작업들로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구상, 추상. 극사실 1세대작가들 중 가장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다.

 

 

청소년기부터 심취해온 문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화백의 작품속에서는 색채감. 빨간지붕의 한옥, 붉게 물든 바다, 초록색 누드, 회색의 산정 등으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리얼리티. 사물에 대한 치밀한 관찰로 살아 꿈틀거리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으며, 극적 구성. 연극 세트와 같은 공간, 이야기꾼과 같은 구성력으로 드라마틱힌 회화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쳐보인 작품들은 꽃과 여성, 바닷가 정경 등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지만, 선명하고 강렬한 색채와 치밀하고 극적인 구성력으로 추상의 경계를 넘어가며,  절묘한 회화적 요소와 플롯이 뛰어나며 작은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몰아가는 이야기꾼과 같은 구성력은 회화의 맛을 감치게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풍요롭고 힘찬 색의 열정에만 갇혀있지 않으면서도 그의 발성법이 확연히 드러나는 화백만의 표현으로,  매우 치밀하고 완벽한 영감 없이는 그릴 수 없는 작업들을 펼쳐내고 있다.

 

 

장 완 화백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들을 통하여 새로운 힘과 용기로 .빛을 재구성하는 회화적 심성의 표

현 방식을 화폭에 표현해 내어 그의 색채에는 과장의 차원을 넘어  초현실적 공간감을 유도하고 있다.

 

 

장 완화백 CHANG WAN, (1939 ~ )
1939 전북 김제 출생
1965 홍익대 서양학과 졸업
1963 제1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1977 신미술회
1981 스페인 국제미전. 이태리 밀라노 현대미술관전
      벨지움 국제전 초대. PARIS CRITIQUE PALME D'OR 황금종려상
1983 대구중앙미술관 개관 초대전. 경인미술관 개돤초대전
      한국기독교 미술인협회전
1986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작품전
1991 한.일 현대미술 교류전
2000 살롱 드 쁘랭땅 국제회화제. 한국전업미술가협회전
2002 제8회 개인전 고희전 (예술의전당)
2010 분당국제아트쑈. 대한민국미술축전
2016 한.이 전통과 현대미술의 동행전
2019 제12회 장 완 회고전 (예술의전당)
2021 이 시대의 거장전 (더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