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사영희 개인전 「 들꽃, 스며들다 」

갤러리 라메르에서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  시하는 제11회 사영희 개인전 “들꽃, 스며들다”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8월 14 일(수)~ 8월 19일(월)까지 열린다.

 

 

 

작가의 주제인 '들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존재와 삶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들꽃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강인함은 화려함이나 외적인 눈길을 끄는 것에 있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내면의 힘에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영희 작가는 이 들꽃의 작품 이미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본연의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들꽃처럼 겸손하고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는 우리의 존재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들꽃을 그리는 작가의 손길은 단순한 묘사를 넘어 들꽃을 통해 자유. 순수한 경험.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생명의 순환. 그리고 순간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여정을 제시한다. 

 

 

 

한편의 정갈한 서정시를 읽고 난 뒤에 오는 잔잔한 여운, 작가의 작품에서는 고요하면서 맑고 투명한 화면의 공기는 시정을 불러 일으키고 섬세하고 정감 넘치는 울림은 어느 것 하나도 뺄 수도 없고 더할 수도 없는 절묘한 배치와 어울림을 만날 수 있다. 그 구성의 깔끔함과 노련한 재치, 작가의 시적 격조를 볼 수가 있다.

 

 

 

 

 들꽃의 다양한 모습과 풍경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의미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즐거움을 볼 수 있으며, 들꽃의 철학적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고 자신의 삶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작가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로 끊임없는 영감과 깊은 철학적 성찰을 그려내는 작품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이다.

 

 사영희 SA YOUNG HUI 

 

서울출생. 
 경인교육대학 미술교육과.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 미술실기과정 유화 전공 

개인전 및 단체전 해외 초대전 다수 참여
 
현재) 한국미협 이사. 행주미술대전 초대작가. 단원작가회.  한하나회. 센토와 소녀회. 아트노바회원,

        그룹UP 회장 역임. 갤러리 정원 대표. 갤러리순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