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관내 중학교 5개 학교 49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 뮤지컬 “New Day”를 공연했다. 이 공연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New Day”는 창작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교우관계의 문제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기자신과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중 인터뷰를 통한 학생들의 참여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답하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학생들의 생명존중서약식을 통해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12월 16일 평생교육&취미여가 'THE 감사'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송년 행사는 복지관 이용 회원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기념 영상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감사 기념 영상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취미여가 공연 6팀(사물놀이, 우쿨렐레, 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키보드 건반)의 축하 공연과 전시회 6팀(서예, 사군자, 수묵화, 전통민화, 캐리커쳐, 서양미술)의 작품 전시, 상품 추첨, 특식 제공,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송년행사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오랜만에 연말 분위기를 느낀 것 같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이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플랫폼을 선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지난 12월 16일 김포시는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마을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6개 공동체 대표자 및 구성원, 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마을공동체 활동 포럼 및 자유토론” 실시하여 ① 연대와 소통을 통한 돌봄공동체 비전, ② 지역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간의 소통을 주제로 오늘엄마 김은아 대표와 월곶쌀롱 김용태 대표가 포럼 발제를 했다. 김포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 5명이 자유토론을 진행했으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모든이야기’란 내용을 가지고 2023년도 사업의 개선할 점들을 이야기 했다. 또한 어울림네트워킹 공유회에서는 은빛공동체가 공연하고 1·2차 어울림네트워킹 결과 보고를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지원 ▶아동돌봄 공동체조성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46개소를 선정하여 김포시민이 공동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은주 시민협치담당관은 “김포의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굿으로 비우GO! 흥으로 채우G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씻고 다가오는 2023년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판소리 지도자 박정아 및 전속예술단원 14명과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김오현 씻김굿 전승교육사 등 8명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이 한데 모여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신민요 흥겨운 우리 고흥, 사물놀이, 기악합주, 버꾸춤, 남도잡가 육자백이·흥타령, 퓨전 항아리, 추억, 진도 씻김굿 등 신명 나는 가락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퓨전 항아리에서는 야광봉을 이용해 난타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진도 씻김굿에서는 지난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관객의 공감을 자아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지난 아픔과 슬픔이 이번 공연을 통해 해소됐길 바란다.”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앞으로도 지역 국악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2 중구문화의전당 송년콘서트로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가수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앨범 ‘Same Girl’과 ‘Lento’로 골든디스크를 받았고, 독일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에코 재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2019년에는 한국 가수 중 최초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나윤선은 올해 1월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11번째 앨범 ‘Waking World’을 발표하고 세계 순회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55회의 공연을 거의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2022년 세계 순회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전국 순회공연에서 그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익숙한 캐럴과 겨울을 주제로 한 따뜻한 노래,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11번째 앨범의 주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그녀와 세계 순회공연을 함께한 베이시스트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시선을 너머선’이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주민 최재윤 씨가 직접 그린 개성 있는 펜 그림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재윤 씨는 지난 2018년부터 펜을 이용해 북정동·성남동·태화동 등 지역 구석구석의 모습을 야외 사생화(어반 스케치)로 담아내며, 색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풍경과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최재윤 씨는 “일상 속에서 문득 도시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펜을 들어 주변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김광석)가 지난 19일(월) 오후 7시 성남동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는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중구 13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위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따뜻한 온정이 그리워지는 연말,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돌아보고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북구 문화예술플랫폼 2층에서 11명의 청소년 동화작가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꿈을 펼치는 1인1책 출판기념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북구다행복교육지구가 북구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나의 이상한 숲” 이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이 출판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12월 20일까지 '가이드를 따라 숲으로' 외 동화책 11권과 습작물이 전시됐으며, 동화책 함께 읽기, 작가와 독자간의 소감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전시된 동화책 11권은 관내 초등학교 27교에 배부하여 내년부터 학교 독서 교육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독창적인 생각과 꿈이 담긴 나만의 동화책 출판과 청소년 동화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 동화책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작은 웃음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흰여울마을공동체와 영도문화원은 지난 12월 18일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센터에서『흰여울마을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마을공동체회원, 영도문화원, 인근지역 통장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절이고 버무린 김치 120포기를 흰여울마을과 인근 6개통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도 나누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이 흰여울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작은 미술관에서 2021∼2022 전시 작품 결산의 일환으로 ‘작은 미술관 전시작품 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작은 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90점을 전시했고 올해는 4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 125점을 전시했다. 이번 판매전 기간에는 지난해와 올해 참여했던 서양화·서예·문인화·동양화·공예·사진 등의 전시작품 중 심사를 통해 73점을 판매한다. 전시 판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간 도청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홍열 도 정무보좌관,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우제권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장, 한용상 한국사진작가협회 등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 미술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예술인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022년의 마지막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오는 22일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미술관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일상에서 친근하게 예술과 만나는 시간을 선보여 왔다. 이번 12월 음악회는 22일에 진행되며, 판소리 반명석, 고수 장임순, 소프라노 이현진, 베이스 황옥섭, 그라나다 기타 트리오, 클라리넷 현정만, 이승목, 피아노 김영화가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판소리 반명석과 고수 장임순은 만정제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들려준다. 제비노정기는 흥보가에서 흥보가 고쳐준 제비가 보은표 박씨를 입에 물고 흥보집까지 오는 여정을 묘사한 흥보가의 눈대목 중 하나이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의 ‘이별의 노래’와 모차르트의 ‘오 신이시여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소서’를 노래한다. 베이스 황옥섭은 홍은원 작사, 김동진 작곡의 ‘백치 아다다’와 이기철 작사, 김동환 작곡의 ‘그리운 마음’을 들려준다. 그라나다 기타 트리오 김애란, 김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8월 모집된 15팀 중, 11월 1차 심사를 통과한 6팀이 4개월에 걸친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했으며, 심사는 연구주제를 고려해 포항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포항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올해 시민정책단은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 △무장애 여행안내 어플 제작 △행복한 자녀교육 연구모임 △청년 인구 정착을 위한 전입 청년 웰컴 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청년이 모이는 포항 만들기 전입 청년 웰컴키트’를 발표한 파란팀이 금상,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을 발표한 이음터팀이 은상, △‘포항시민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여행 안내 어플’을 발표한 장미꽃다발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시민분들의 생활밀착형 창의 아이디어가 포항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제안해주신 아이디어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시책으로 이어지도록 포항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직접 담근 고추장 40통(한 통 당 1ℓ)을 관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펼쳤다. 연말 나눔 행사의 일환인 고추장 나눔 행사는 거창군새마을협의회와 합천댐 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해준 사업비로 추진했으며 부녀회에서 고추장을 담그고 지도자회에서 배달을 맡아 마을별 2가구씩 총 4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와 함께 연초부터 추진해온 공병수거 활동으로 20개 마을에서 공병 1000여 개를 수거했으며 수익금은 남하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재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각 마을 새마을협의회 회장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행복한 남하면을 만드는 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독창적이고 행복을 나누는 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작년과 달리 공병수거 활동, 풀베기 사업, 한마음대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헌옷수거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20221220160648-44958]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2023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하는 대신 직접 만들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22일 저녁 7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청년문화창작소 '느티'에서 문화도시 청주 청년 네트워크 ‘내 맘대로 내 뜻대로 2023 문화도시 청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3년 간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진행한 [청년학당],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에 참여했던 청년 활동가와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문화도시 청주가 지향해야할 청년문화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자리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이해하기] 시간에서는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청년학당]의 멘토 아트로 협동조합 류민아 대표, 청년문화창작소 '느티'의 운영단체 엑시 정규수 대표,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운영자 디디모션 주희진 대표가 각 사업들의 성과와 의미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힌다. 특히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라남도는 화순고등학교 학생들이 2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 고치현을 방문해 구보가와고등학교 학생들과 우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치현은 1996년 윤학자 여사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첫 교류를 시작해 2016년 윤 여사의 탄생일이자 기일인 10월 31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상호 방문 등 적극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교류 대상 고등학교로 화순고가 선정됐으며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행사가 재개됐다. 지난해부터 교류를 시작한 화순고와 구보가와고는 올해 처음 방문 교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방문 교류행사는 환영회를 시작으로 수업 참관, 수다세션 등 한일 학생들이 교감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치성과 일요시장, 마키노 식물원 방문 등 현지 역사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전남과 고치현 교류 계기가 된 고치현 윤학자 여사의 기념비를 참배해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고인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는 시간도 보내 의미를 더했다. 교류행사에 참석한 화순고 조민지 학생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