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2023년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감발달 아이 중심 책놀이(유아 6~7세) ▲디즈니와 동화책으로 키우는 문해력(초등1~2) ▲동화 속에 숨은 과학(초등 3~4) ▲NIE: 생각이 자라나는 신문(4~6) 총 4개 강좌를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023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12월 20일 9시부터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앱)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백운호수도서관에서 준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즐김으로써 책과 함께하는 독서 습관 형성 기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진행된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독서문화사업은 독서모임과 부모교육, 진로독서특강,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총 75명의 청소년과 부모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독서모임에 참여했다. 시는 이들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관련된 도서와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 도서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박현창 라온심리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자녀와의 관계 형성 및 건강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자퇴 청소년에 대한 이해 교육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총 100시간에 걸친 도서관 실무 및 사서 체험에는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참여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안군 가위박물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상상의 기억 – 털실나무’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털실나무’동화 삽화를 모티브로 기획했다. 털실나무 동화는 진안 마령면 출신 정정화 서양화가의 동화작가 데뷔작으로 오일페인팅과 털실 오브제 재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와 함께 가위박물관은 크리스마스 맞이 ‘미니 트리 썬캐쳐’만들기 체험을 전시기간 운영하며, 어린이 동반 관람객에게는 풍선을 증정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체험을 통해‘추운 겨울 털실과 털실 사이 따뜻함을 느끼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하고 즐기는 가위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진안군은 16일 군청 강당에서 노도윤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제284회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노도윤 강사는 세계 150개국 이상을 여행한 국내 유일의 세계 여행 전문가로서 2015년에는 한국도전인증본부에서 세계탐험 세계여행전문가 부분 최고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여행 떠나기'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생생한 세계여행 이야기와 다국적 세계여행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여행의 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의미와 변화에 대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tv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한 ‘희망 2023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공개방송 모금행사로 방세환 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 관내 기업,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랑의 동전밭 만들기,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이웃돕기 합동기탁식, 겨울 이불 전달식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공연에는 박누리 소프라노,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넥스틴, 광주시도시관리공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 광주시기업인연합회, 광주시공무직노동조합,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많은 기업·기관·단체가 기탁의 줄을 이었다. 또한, 광주시 공무원 전직원과 관내 어린이집에서 모은 저금통으로 꾸며진 “사랑의 동전밭”은 모금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도 모금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국악의전당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는 개인 41명과 단체 8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표창에는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부여군 수해복구현장에 도움의 손길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충남 8개의 시·군자원봉사센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상을 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는 연간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차등지급으로 지역화폐 2만원 ~ 5만원과 함께 29명에게 수여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올해는 집중폭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읍 약초시장 일원에서 청년원탁수다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군과 금산군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원탁수다는 지난해부터 군의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추진돼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청년창업, 청년정책, 도시재생 등에 관한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견을 모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청년 거버넌스와 청년정책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은 지역 청년 자치기구의 역할과 방향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금산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원탁수다는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소통을 다각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복지 등 스스로의 문제와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41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 결정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최일은 추석을 기점으로 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 개최 시기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정해졌다. 특히, 내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체육대회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 총 6일의 휴일을 축제기간에 포함시켜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축제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행사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루어졌다. 축제사업으로는 △제41회 금산인삼축제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2023 비단고을 산꽃축제 △읍·면 화합의 날 △뉴 미디어 홍보 △축제·이벤트 경영사 자격 취득반 △축제 빅데이터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사업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 매곡동에 소재한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성탄맞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와 참여자들이 랜턴을 들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조명이 모두 꺼진 박물관을 관람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2회 운영되며 박물관 전시해설 투어는 22일과 23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회당 참여인원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전화 접수이며, 전시해설 투어를 마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박물관에서 준비한 ‘선교사 랜턴’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한 알의 밀알과 같이 순천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랑과 용서라는 성탄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복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023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과 인원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40명(청소년수련관), 중학교 1~2학년 40명(청소년문화의집)이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QR코드를 통해 1차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2차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한 후 최종 선발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한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성취포상제, 공모전, 드론대회, 지역사회축제 부스운영 등에 참여해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영어·수학 등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뉴스포츠·연극·코딩, 드론·음악·미술 & 만화 등 전문체험을 운영하며, 주말체험으로 예술·문화공연, 진로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별지원으로 캠프, 가족문화체험, 특강 등을 운영하고, 생활지원으로 급식·상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가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12회에 걸쳐 민화체험 기초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화체험 기초교육과정 2기로 22명이 수료했다. 앞서 상반기 1기 교육에 20명이 수료해 총 42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민화체험교육은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담긴 민화에 대한 이해와 기초도안, 채색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민화 인구의 저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 연구모임인 강진민화협회 회원 안미현, 양영식 강사가 맡았다. 윤영갑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본인이 가진 잠재적 역량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의 역할을 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수료생들께서도 단순 체험에서 그치치 않고 민화 작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군민에게 우리의 민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농촌활성화센터는 올해 총17개 과정, 53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주민 역량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시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예술공연으로 2022년을 마무리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Viva Opera’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인 ‘Viva Opera’가 오는 22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하며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오페라들의 아리아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의 대미는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서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합창교향곡’으로 장식된다. ▲극단 갯돌,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송년 앙코르 공연 극단 갯돌이 근대음악극 ‘청춘연가’를 오는 23·24일 저녁 7시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27~29일 저녁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갓바위)에서 송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3일, 12월 마로갤러리 원화전시 도서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와 연계해 부모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연을 2회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오전 강연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도서 추천, 자녀를 위한 책 고르는 방법, 책 육아를 위해 도서관 활용방법, 책을 활용한 놀이법 등 작가의 육아 노하우를 전하며 참여자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강연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강리에 있는 렘넌트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를 읽은 후 코로나19로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있었던 느낌을 나누고, 나만의 집콕놀이 미니북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우기윤 작가는 강연에서 “그림책을 통해 아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먼저 부모의 느낌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림책 육아를 하며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역민과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기독교 미술협회 제2회 12건반의 소리 – 길 展’이 열리고 있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2월 17일(토) 오후 3시, 미술과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연주·성악(소프라노)·영상과 나레이션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족 영상·음악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은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여러 단체와 컨소시엄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의 김석민 대표를 비롯하여, 연기자 강다형, 소프라노 이정은, 피아니스트 안희정, 작곡가 구모균, 작가 남지수, 일러스트레이터 이연정, 영상감독 이동규가 참여했다. 이 영상극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여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그려진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의미,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융합예술교육 프로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중마동 권역의 중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10시 30분, 14시)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이 본인이나 가까운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임을 깨닫고 청소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마련됐다. 시는 2014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시작했으며,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강의·수업식이 아닌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뮤지컬 공연을 추진했다. 공연단체는 마이원 공연단으로 음악전공자와 스태프가 모여 광양의 예술 분야를 체계적으로 알리고자 2002년에 설립됐으며,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 기회가 없는 광양에서 2016년부터 재난안전 어린이 뮤지컬,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등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뮤지컬의 특징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춤과 노래로 선보였으며, 흔히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