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이 30일부터 이틀간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정원 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조도시인 가나자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나자와시를 둘러보고 세계축제도시이자 문화관광 수도인 진주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 간의 간담회에는 창조도시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의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와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진주시 방문단은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도시로서 공예·민속예술 비엔날레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창의분야 관련 예술가의 민간교류 등 실질적 교류와 상호협력에 대해서 가나자와시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 정원을 시찰하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접목방안을 찾고, 시민예술촌, 공예학교,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둘러보며 일본의 전통 공예예술과 진주시 공예를 비교 접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할트마 바툴가(Khaltmaa Battulga) 몽골 전 대통령(60)이 29일 밀양시를 찾았다. 한·몽골 문화경제교류협의회(회장 하만석) 주관으로 밀양시를 방문한 할트마 바툴가 전 대통령 일행은 밀양의 명소인 표충사, 영남루, 밀양강 둔치 벚꽃길 등을 둘러보고 밀양시청을 방문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담을 통해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시기에 밀양을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밀양 방문의 해로 많은 몽골 분들이 밀양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밀양과 몽골 간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 문화가 많이 확산돼 있다. 오늘 둘러본 밀양의 명소를 기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삼보세계챔피언 및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와 농업공업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몽골 제5대 대통령을 지냈다. 한편 밀양은 지난해 연말‘2023 밀양 방문의 해’를 선포했으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편리한 교통망 등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광지인 제주도와 하이난성이 오는 5월 31일 예정된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산업 분야 등의 협력을 보다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하이커우시 힐튼 하이커우호텔에서 펑페이(冯飞)하이난성 서기와 만나 대전환 시기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우호교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난성은 중국에서 유일한 제주의 자매도시이자 대중국 외교의 출발점이 됐던 지역으로, 지난 1995년부터 28년째 교류 인연을 맺고 있다. 펑페이 하이난성 서기는 “중국의 개혁개방정책과 발전계획에 따라 하이난성은 중국 최초로 자유무역항 청사진을 그리며 개혁개방 선두 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1년 전국 인민대표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하이난자유무역항법이 통과됨에 따라 제로관세, 관세인하, 저관세 등의 면세혜택과 세금 감면으로 투자·무역·교역·항구·인재 육성 등의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펑페이 서기는 “자유무역항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하남시가 해외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화하며 경제 및 문화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하남시는 지난 27일 중국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유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하남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경제협력 제안 떠오르는 도시 하남의 경쟁력과 비전 등을 부각하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스타필드 하남과 연접한 미래산업단지, 한류문화의 중심 K-스타월드 조성 등 추진 중인 첨단산업 발표하고, 다각적인 경제 협력방안 논의했다. ▲ 청소년 및 직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 우호 협력 증진’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교류’,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비교견학을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본으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을 파견했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의 첫 일정은 기타미시 방문으로, 기타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진주시와 기타미시는 자매도시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여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28일 조규일 시장은 기타미시 쓰지 나오타카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진주시와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홋카이도의 정원 ‘북해도 가든가도’ 및 동물원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대한 벤치마킹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로써 기타미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조성과 국내 대표 생태동물원이 될 ‘진양호 동물원’ 이전 사업 추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타미시 방문에 따른 NH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한민국과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중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우호협력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룽청시 법화사 인근 화싱(华兴)호텔에서 자오바오강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자오광훙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웨이하이시위원회 부주석 등과 면담을 갖고 행정시 간 교류에 뜻을 모았다. 웨이하이시는 중국 산둥반도 북쪽 끝에 있는 항구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중국에서 제일 큰 수산물 생산기지다. 해도(海岛)의 경치, 해안의 백사장, 온천, 기이한 산과 바위, 저수지, 호수 등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경제기술개발구·종합보세구 등이 있다. 이날 면담은 제주 법화사와 중국 적산 법화원 간 역사 고증 및 종교문화 교류차 법화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자오바오강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웨이하이는 한국의 22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의 대표 관광지역인 웨이하이와 제주도가 관광 분야를 비롯해 미래 신산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배터리 요건과 관련, 향후 수주 내 EU와 협정을 체결, EU에 무역협정 체약국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美 재무부가 IRA법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 가이드라인을 금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EU에 대해 배터리 관련 요건에 대한 면제는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재무부 가이드라인은 발표 후 3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美 정부 고위인사는 가이드라인 확정 전 EU와 일종의 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EU에 대해 자유무역협정 체약국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FTA 체약국 지위도 전기차 보조금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배터리 관련 요건*에 한정되는 것으로, 잔여 절반의 보조금 지급을 위한 북미제조 요건은 그대로 적용된다. IRA법의 총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북미제조요건 및 배터리 40% 이상 국내부품사용요건(향후 2027년 80%로 상향)이 적용, 각각의 요건에 따라 3,750달러 보조금 지급이 가능토록 규정한다.특히 배터리 국내부품사용요건의 경우 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3대 도시로 420만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정유, 비료, 화학 섬유 산업이 발전했으며,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 및 해외첨단기술을 유치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첫 방문했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3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Mr. Togolani Edriss MAVURA) 탄자니아 대사와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면담이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와 농업협력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양국이 쌀 관련 품종 개발, 인적 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서 지속 협력하여 탄자니아의 쌀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했다. 아울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탄자니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2024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탄자니아 정상의 참석을 당부했다. 마부라 대사도 그간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농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했고, 올해 9월 탄자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아프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2023년 3월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개최했다. 우리 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6개 주요 관계부처가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장관를 수석대표로 해양투자조정부 및 보건부, 외교부, 투자부 장․차관을 포함한 3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금번 「제1차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는 지난 11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루훗 조정장관이 양국 정상회담 계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합의한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의 공식 행사로 개최됐으며,양국간 투자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애로사항 해결 및 신속한 추진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인니는 한국의 최초 대외투자국*이자 유수의 한국기업들이 첫 번째 해외진출 국가**로 선택하는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이는 인니의 투자지원 정책과 시장환경이 한국기업에 우호적이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제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둥성(칭다오, 웨이하이)과 하이난성(보아오, 하이커우)을 방문한다. 지난 1월 싱가포르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은 두 달만의 해외 일정이다.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참가를 계기로 국제무역항, 법화원, 바이오 산업단지, 수소차 생산기지 등 산업시설을 시찰하며 해양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 교류 정상궤도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지난해 총 15개국(전세계 인구의 47%, GDP의 32%, 무역의 29%, 투자의 32%의 비중)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2.1) 후 상품·서비스 무역, 인적교류, 투자 등의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한-중 협력기반 강화로 경제위기 속 생존과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선8기 첫 중국 방문인 만큼 6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세비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태국 방콕시 타비다 카몰베즈(Tavida Kamolvej) 부지사와 재난위험 경감 도시복원력 전문가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카몰베즈 방콕시 부지사 일행은 인천방문 기간 중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UNDRR)에서 교육연수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방콕시 대표단은 세계적인 공항·항만과 15개 국제기구, 경제자유구역 등 혁신적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또, 양 도시의 재난대응 및 도시복원력과 관련한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시 재난상황실을 둘러봤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방콕시 대표단 방문을 환영하며,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인 방콕시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5월 중 방콕시에서 인천관광 로드쇼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방콕시와의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천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 힘쓴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3월 15일 말레이시아 유통기업인 티아난(Tian-An)사 니콜라스 얍(Nicholas Yap)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천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확대를 논의했다. 김 시장은 환담자리에서 이천쌀 등 이천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티아난(Tian-An)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티아난(Tian-An)사는 한국농식품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유통하는 중견기업으로 이날 이천시농촌신활력추진단(단장 장세웅)과 협약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20~30톤, 2024년 이후 100톤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천우수 농산물을 동남아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