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 삼방산의 풍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와 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에서 시장단 14명이 3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루칠로 바이런(Lucilo Bayron)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7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간의 실질적 이익도모를 위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시의 교류가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방문단은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치유의 숲, 하영올레를 비롯하여 감귤 가공시설, 강정정수장을 둘러보는 등 서귀포시 선진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7대자연경관 중 하나인 지하강이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와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9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2021년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산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사려니는 살인이 혹은 '만이' 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은 신성한 곳 또는 신청스러운 곳이라는 신역(神)의 산염(山)에 쓰이는 말이다. 즉 사려니는 '신성한곳이라는 뜻이다. 사려니 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남리 사려니 오름에서 물찻오름 약15km,이며, 숲길의 전체의 평균 고도는500~600m 정도이다. 사려니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괴평이오름, 마은이오름 붉은오름, 거린오름 및 사려니오름과 천미천서 중 천오름은 계곡을 끼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림 사려니숲길에는 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조림 중산간 목초지에 만들어진 목장 경계용 등과 가마터 흔적이 남아있어 제주의 산림축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숲길로 신성한 생명의 공간이자 자연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Saryeoni Forest Saryeoni is called Salani or Solani, indicating a holy place. Sal or Sol in place names are used for a mountain located in a spiritual p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단과 학부모 700여 명이 방문한다. 대회는 3개의 부(△새싹·△10세·△12세)로 나뉘어 개인전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서귀포시는 전국 유소년 스포츠대회를 종목별로 육성하는 시리즈(테니스·축구·야구) 대회 유치로 스포츠 꿈나무 선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 이번 전국 유소년 스포츠 시리즈 대회는 ▲ 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4월에는 ▲ 서귀포 칠십리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소년 스포츠대회는 참가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제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다. 서귀포시를 방문한 꿈나무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초고령사회, 지구온난화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대비한 사람 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도에 총사업비 1,445억 원을 투자, 분야별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에 나서는 동시에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건설공사 등 조기 발주에도 총력을 다한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 분야에 70억 원,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부지 매입) 분야에 1,257억 원,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정비 분야 116억 원, 도시 경관개선 분야에 2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 분야)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하고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하여 연내 결정‧고시하고, 이와 더불어 원도심 내 주요 도로의 교통체계 개편,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홍보, 설문조사, 설명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주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건립된 복합혁신센터 내 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금연구역 및 금연클리닉 운영 상위 지자체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390명의 흡연자가 등록하여 1:1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 제공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받았다. 또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과 진료를 통해 ‘21년 71명 146건,‘22년 39명 84건의 금연약을 처방하여 금연 시도를 지원했다. 아울러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2021년 4,088건, 2022년 3,256건 실시했고, 흡연 민원이 잦은 야간 지도점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초․중․고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 전면화 정착 및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금연 홍보․교육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인식을 제고시키고,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한 해 서귀포시 공영관광지(6개소)를 다녀간 관람객이 3,621,257명으로 입장료는 47억 6300만 원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 공영관광지 관람객 및 입장료 현황을 보면▸ 천지연폭포 998,867명 / 13억 7000만 원 ▸ 천제연폭포 426,372명 / 5억 7200만 원 ▸ 주상절리대 888,211명 / 11억 8900만 원 ▸ 정방폭포 682,043명 / 9억 9100만 원 ▸ 산방산&용머리 557,162명 / 6억 3100만 원 ▸ 감귤박물관 68,602명 / 900만 원으로 2021년 대비 관람객 수는 36.6%, 입장료는 23% 증가하여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관람객 448만명 대비 80.8%수준까지 회복하고 있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관광지를 다녀간 관람객중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5.4배 증가(2021년 11,174명→2022년 60,439명) 했고 수학여행 및 일반 단체 관람객도 전년대비 13배 증가(2021년 20,906명→2022년 274,935명) 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온라인 국제 청소년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서귀포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본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항저우시의 국제 교류 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의 정신’,‘아시안게임 종목’등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외국어 말하기 대회였다. 한국(3개 도시), 일본(3개 도시), 러시아, 독일 등 4개국 8개 도시 108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서귀포시의 관내 초등부, 중등부 학생 22명이 참가하여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7명,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서귀중학교 강은준 학생과 대신중학교 김성윤 학생이며, 29일 서귀포시 연말 포상 수여식에 초청하여 서귀포시장이 항저우시장을 대신하여 상장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항저우시와 2012년부터 자매도시의 연을 맺어 청소년 교류를 비롯하여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항저우시는 중국에서도 알리바바를 비롯한 IT 등 첨단 기술이 발전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1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청소년문화축제 ‘고찌놀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한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운영,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유공자 표창 수여식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됐다. 먼저 끼 발산 경연대회에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난타공연 등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캔버스자석 홀더 만들기, 크리스마스 식물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과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선정 우수사업인 강정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의‘고교차별화 인식개선 캠페인’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성 바로알기 체험 ‘나를 찾아서’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그동안 터부시되던 청소년 성에 대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예산의 신속한 발주와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체감경기를 조속히 회복하고자 지난 16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서귀포시 전 실·국·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2023 본예산 조기발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23년도 대규모 시설사업 및 민간위탁 사업 등 2,057개사업·5,976억 원에 대한 부서별 조기발주 계획을 점검하여, 내년 1월 내 509개 사업에 대하여 조기발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연초부터 이어진 자재수급 어려움과 코로나19 등 외부변수로 인하여 사업집행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마중물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공공재원의 조속한 투입을 통해 매섭도록 차가운 지역경제에 따스한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1조 2,05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2022년도 1조 1,131억 원 대비 748억 원(6.6%) 증가한 수준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말 현재 지방세입 2,995억 원을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2,877억 원 대비 118억 원 초과했고, 12월 말 회계마감 시 190억 원 이상 초과 징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액 대비 초과세입 세목을 살펴보면 지방소득세(166억원↑), 재산세(65억원↑)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일부 산업분야 경기 회복 등으로 인한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 골프장 중과세율 환원 등으로 인한 재산세 세입 증가로 분석했다. 징수율 제고를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세입 확보 노력을 했다. 정기분 지방세 납부기간에는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노력했고,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세원관리 및 비과세 및 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고액 체납액 징수를 위한 사업장 수색 및 압류를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 등으로 11월 말 현재 체납액 120억 원 정리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하고자 노력했다. 매달 신축, 지목변경, 차량 구조변경, 상속 등 취득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