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한 해의 시작을 복과 소망을 담고 액운을 물리치는 우리 전통적 가치를 가진 민화 대규모 기획전 "어서 오세요" 벽사초복 展이 인사동 한국미술관 2F 전관에서 1월 6일(월)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민화작가 100여명과 대한민국명인연합회 초청작가 7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규모있는 전시를 보여 주고 있어 큰 호응과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간 K-민화와 외교저널이 공동 주최하고, K-민화연구소와 K-컬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월간K민화 발행인 이존영이사장은 “ 이번 특별전은 세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깊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민화의 따뜻한 정서를 국내외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했다. 개막 퍼포먼스로 지두화 이재삼 작가의 시연이 있었는데 인체의 손을 사용하여 화폭을 채워가는 아름다움에 많은 찬사가 있었다. 세화 특별전 운영위원장인 이미형 K-민화연구소장은 세화는 단순한 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명지대학교에서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K-민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 1층 코이노니아홀 중앙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약 1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행사는 한국 민화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명지대 문화콘텐츠학과 이미형 교수(K-민화연구소장)의 주도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민화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 시각에서 이를 재해석하여 세계 무대에 확장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미형 교수는 민화 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외국 대사들에게 민화 작품을 기증하고, 다양한 국제 문화 교류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AR, 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민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민화는 한국인의 삶과 사상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전 세계에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알릴 것”이라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 전통 회화 중에서도 괴석모란도怪石牡丹圖는 그 독특한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철학적 의미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그림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기이한 바위인 ‘괴석’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함께 그린 작품으로,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괴석모란도의 역사는 조선 후기, 특히 17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발전한 장르화에서 시작된다. 이 시기는 전통적인 산수화와 화조화가 융합되고, 자연을 이상화하는 유교적 사상과 미적 감각이 결합된 시기였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괴석모란도는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 부상하게 되었다. 조선 시대의 미술은 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하는데, 괴석모란도는 그 상징적 요소들을 통해 이러한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자연의 거친 바위와 화려한 모란꽃이 어우러진 이 그림은, 조선 후기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미덕과 이상적인 삶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다. 괴석모란도의 주제인 ‘괴석’과 ‘모란’은 각각 고유의 상징성을 지닌다. 괴석은 비정형적이고 기이한 형태의 바위로, 불변성과 인내, 그리고 강인함을 나타낸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국의 많은 전설과 신화는 자연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만병화조도萬病花朝圖'이다. 이 독특한 꽃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병을 고치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지며, 그와 관련된 전설과 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만병화조도는 사실적인 형태를 떠나 꽃의 특징적 요소를 문양화 하여 그린 그림이다. 각 화폭마다 閒閨玉女織錦花, 紅桃花, 洞庭湖上芙蓉花, 迎朱花, 玉燈花, 天上碧桃人間花, 牧丹花 등 꽃의 명칭을 의미하는 화제들이 붙어 있으나 붉은 복숭아꽃[紅桃花], 동정호 위의 부용꽃[洞庭湖上芙蓉花], 모란꽃[牧丹花]등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으로 어떤 꽃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꽃송이는 중앙을 중심으로 꽃잎을 원형圓形 대칭으로 구성하였고, 줄기와 뿌리는 마치 글씨의 형상을 도안한 듯 보인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민화는 동식물이나 풍경을 상징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한국 전통의 민중화로 각기 고유의 소재로 펼쳐내는 민화 특별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4층 전관에서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 이번 민화특별개인전은 민화의 다양한 매력에다 현대적 재해석을 더해 전통과 현대 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餘 興(여흥)- 김진 작가는 책거리. 책가도의 작품에서 책과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선의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순수한 장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작품을 통하여 언젠가는 농익은 사유로 깊이를 담을 수 있는 사유를 담아내고 있다. 나의 소확행 – 공재완 작가는 소확행의 즐거움으로 담아내는 숨겨져 있는 작가의 열정과 꿈을 즐겁게 그려내고 있다. 花蝶(화접)- 이진이 작가는 대채로운 꽃과 나비를 그린 화접도로 섬세하면서도 선이 풍부한 작품으로 장수와 부귀영화를 은유로 작품에 담고 있다. 優遊無事(우유무사)- 박예경 작가는 황청자적 화조도 작품으로 마음에 아무 근심 걱정이 없음의 의미를 가진 태평을 담고 있는데 늘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고요한 물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의 美 민화 세번째 이야기 외교저널과 유엔저널에서는 한국의 민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매회 연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渇忠輔國心無貳갈충보국심무이 "충성을 다해 나라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는 두 가지 마음이 없다.“ 즉,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순수하며,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나라를 위한 충성심이 흔들리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다. 충성은 개인의 이익을 초월하여, 오로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나라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힘쓰는 것을 의미 한다. 至孝感天誠在貳지효감천성재이 "지극한 효심은 하늘도 감동시키며, 그 정성은 진실한 마음뿐이다." 부모를 향한 지극한 효도는 하늘도 감동시킬 수 있으며, 그 효심은 진실되어 다른 마음이 없다는 의미이다. 효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덕목으로, 가족의 화합과 사회의 안정을 이루는 근본적인 가치이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정성이다. 이 두 구절은 충성과 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2024 월드스타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드스타문화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문화&예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사람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아름다운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널리 알리고 화합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명구 총감독은 전했다. 이날 월드스타문화대상 시상식 수상자로는 최동순 경방원 죽염 대표가 죽염최고품질향상 공로대상을 이미형 명지대학교 K-민화교수가 K-민화지도교육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문화국위선양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과 영화배우 이정재,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대구교도소는 19일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은 미술작품에 대한 기증식을 김동현 대구교정청장과, 한태환 대구교도소장, 이미형 명지대 문화콘텐즈·K민화 주임교수, 강석원 KS화랑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화를 비롯환 미술작품 30여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이사장 이존영이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에게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을 기념하여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미술작품을 기증한 것이다. 이날 미술작품 기증식 행사는 “대구교도소 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하여 수용자들의 정서순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했다. 이에 한태환 대구교도소장은 작품을 기증한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교정교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이미형 명지대 문화콘텐즈·K민화 주임교수는 미국 카슨시에 한국의 K-민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카슨시 로비에서 전시를 마치고, 주한 필리핀 대사와, 주한 벨라루스 대사에게도 민화를 기증하며, k-민화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K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명지대학교 K-민화지도사과정(민화) 이미형 교수의 제3회 개인전시회 "묵향전墨香展" 봄나들이&민화 나들이 전시회가 서울시 종로구 계동2길 11-9 모두의 갤러리에서 3. 5(화)~10일(일)까지 열린다. 민화를 일명 '채색화라고 한다. 전승 민화의 밑그림(초본)에 채색만 하기 때문이다. 이 채색과 관련된 글이 후한의 중기 하지 허신이 쓴<설문해자>에 나온다. 색色은 기운이다. 이 글은 아마 화장한 여성의 얼굴에 생기生氣가 도 것이다. 화색和色이 만연한 얼굴을 두고 썼을 것이다. 이와 정반대되는 말이 있다. 바로 얼굴에 사색死色이 띤다"는 말이다. 그런데 민화의 밑그림이 여기에 비교된다. 왜냐하면 밑그림에 채색을 해야 비로소 생기生氣를 띠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화가들은 전승 민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전통문화예술가들이다. 화실에 묵향이 그득하다. 창밖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저 바로 아교 물을 끓여 갠물감 으로 채색하면 강남제비가 박씨를 몰고 올까? 올봄 K-민화의 좋은 소식을 기다려본다. 2024년 3월 청명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 阿利英 이미형 排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문화컨텐츠과 이미형 교수는 K-민화지도사과정 1기 수강생들의 졸업전시회 ‘희희담담(喜喜談談)’를 오는 23일부터 28일 서시 종로구 북촌 한옥청에서 진행한다. ‘희희담담’전은 미래교육원 수강생들이 이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1년간 지도자로서 익혀야 할 전통민화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배운 과정의 결과물이다. 쁠 ‘희(喜)’와 이야기 ‘담(談)’의 한자를 이용하여 만든 조어 ‘희희담담’전은 기억해야 할 우리의 전통과 민화의 소중함, 그림을 그리면서 얻는 위로와 배움에서 느끼는 기쁨이 담겨있다. 웃음소리인 의성어 ‘히히’와도 닮아 있다. 이미형 교수는 “지난 1년간 쉼없이 전진해온 수강생들은 그동안 고치를 지고, 번데기, 나방으로 변신하며 계속 성장해 왔다. 모두의 노고가 값진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K-민화지도사들아, 용의 해에 비상하라!”고 전했다. 특히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K-민화지도사과정은 미래교육원 문화콘텐츠과 전통민화과정을 개설하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그림과 색채를 통해 해소한다. K-민화지도사과정은 일정기간 전통민화 수업 진행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