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정하 기자의 해외탐방] 이스탄불 - 그랜드 바자르, 아야소피아 사원 <그랜드 바자르> 오스만 제국때부터 사용되던 튀르키예의 최대 규모의 전통 재래시장 <아야소피아 사원> 비잔틴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소피아 사원을 본래 성당으로 이용되던 건물이였으나 오스만제국 시절 이슬람 사원으로 변경되었다. 20세기 초반 튀르키예의 초대 대통령에 의해 박물관으로 운영되었지만 2020년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에 의해 다시 이슬람 사원으로 변경된 장소로, 모자이크와 금으로 써진 코란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유명한 벽화인 ‘최후의 만찬’이 있는 곳이지만 현재 2층의 출입이 금지되어 벽화는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 사이에 있는 이스탄불은 서기 330년에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봉해지고 나서 1922년에 오스만제국이 멸망하기까지 1592년간 두 제국의 수도역할을 한 유서깊은 항구도시이다. 여행가이드들 사이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도시' 를 꼽으라고 하면 한손가락에 꼽히는 이스탄불은 16세기의 긴 시간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대했던 두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한 만큼 온갖 문화유산이 널려있는곳이다. 이곳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아야 소피아,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슐레마이네 모스크, 예레바탄 지하궁전, 갈라타 탑 등이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승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