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하메드 UAE 대통령 "약속 지키는 대한민국에 40조원 투자 결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 이하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통령궁(Qasr Al Watan)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간 이같은 내용의 정상회담 결과를 공개하며 모하메드 대통령이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야외 공식 환영식에서는 모하메드 대통령을 비롯한 UAE 주요 인사와 연방정부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마병 호위, 예포 발사(21발), UAE 공군 곡예 비행시범단의 에어쇼 등 UAE 측의 각별한 환대가 있었다. 이날 두 정상은 원전 제3국 공동진출 등을 골자로 한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탄소 거래 플랫폼 투자 및 탄소 감출 인증센터 설립·운영을 담은 자발적 탄소시장 파트너십 ▲다목적 수송기 국제공동개발 ▲도시 내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수자원 분야 협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