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시립묘지 성묘객 편의 돕는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2020년 설 연휴부터 명절 연휴 기간 실내 봉안당 등에 대한 이용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고 2022년 9월 추석 연휴부터 시립장사시설을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5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단 직원 30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교통경찰 180여 명도 지원근무에 나선다. 이번 주말(1월 7~8일)과 설 연휴 1주 전 주말(1월 14일~15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묘지에 2대, 2묘지에 1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