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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성황리에 마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위군에서 최초로 열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지난 10일 군위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4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계복싱계를 재패했던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간 열심히 땀 흘려온 프로선수들의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의 진경민, 김태현 선수 모두 태국 선수에 맞서 승리를 거둬 복싱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과거 모든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복싱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게 해준 선수들과 관람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군위군은 복싱뿐만 아니라, 미식축구, 바둑 등 이색적인 대회를 열어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