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청주오창호수도서관, 2023년 신년맞이 신묘한 도서관 운영

도서관에서 토끼와 함께 새해 출발해 보세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2023년 신(身)독서운동회 사업’의 일환으로 계묘년 맞이 '신(身)묘(卯)한 도서관'행사를 1월에서 2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身)독서운동회는 온몸을 사용해 책을 읽고 즐기자는 새로운 독서진흥 사업으로 고전낭송, 독서토론, 필사, 피크닉 도서관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독서운동이다.


'신(身)묘(卯)한 도서관'은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기념, 토끼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새해 처음 읽은 책’ 독후화 그리기, ‘토끼 연하장’만들기를 오는 9일부터 운영하며 ▲상당도서관에서는 북큐레이션‘책 말리는 토끼들’을 전시 중이며, 드로잉 강좌 ‘미술스케치 묘’를 2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청원도서관은 ‘신묘한 도서관 북큐레이션’전시와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창도서관은 7일에 그림책 ‘슈퍼토끼’를 함께 읽고 새해 도전해볼 것들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금빛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소원카드·토끼가면·팔찌 만들기 등 ‘소원 들어주는 신묘한 토끼’ ▲내수도서관은 1월 15일에 그림책 ‘짧은 귀 토끼’를 함께 읽고 토끼 풍선 만들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후에도 고전낭송, 하브루타 독서토론, 필사, 독서퀴즈대회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