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책과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는 『온새미로』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온새미로』는 마산합포도서관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관련 단체, 청년 작가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로 날개’라는 주제로 날개사회적협동조합 단체의 발달장애인이 그린 작품 20여 점을 2월 5일(일)까지 진행한다. ‘예술로 날개’ 전시는 장애인이 전하는 사랑의 의미를 “내가 스무 살이 됐을 때”,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것”이라는 소주제의 다채로운 그림을 통해 풀어나간다.

정진성 마산합포도서관 과장은 “도서관갤러리 『온새미로』는 지속 가능한 예술 창작활로를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어 있으니 작가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마음을 잇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