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원주시 학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1회 학성갤러리 마켓' 개최

떡국떡 판매, 도자기 물레 체험, 김종률 작가 개인전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남산로 211 일원에서‘제1회 학성갤러리 마켓’을 개최한다.


학성갤러리 마켓은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과제인 문화예술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학성갤러리’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떡 판매, 윷놀이 선물 증정 이벤트, 소이 캔들 만들기 체험, 역전시장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학성동 원주기름집 등 학성동 상점의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성갤러리에서는 지난 3일부터 학성동 역전시장 아트노리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률 작가의 개인전‘훨훨(부제:어머니)’이 열리고 있다.


앞서, 학성동은 2020년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틔움길 대형 벽화를 조성하고 역전시장 내 동네미술관, 예술인의 집, 공방 등을 운영하며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역전시장 입주작가들도‘역전시장 입주작가회’를 결성해 학성동 설치미술 프로젝트, 자체 시문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학성동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강정원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