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산청군, 명절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유관기관·단체 등 장보기 행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산청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시장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군정 발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간부공무원, 각 읍면, 농협산청군지부, 시장상인회, 유관기관 등이 동참해 성수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한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산청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18일, 19일, 20일에는 각각 산엔청 마실장터, 덕산시장, 단성시장 등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전통시장이 소재한 면사무소에서도 자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와 함께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산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등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