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광주시 동구, 계림꿈나무도서관 토요프로그램 운영

우쿨렐레단·연필스케치 참여자 선착순 모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토요프로그램으로 꿈을 연주하는 우쿨렐레단과 연필스케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을 연주하는 우쿨렐레단’은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과정부터 3곡 완곡을 목표로 진행되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우쿨렐레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연필스케치’는 2월 3일까지 성인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연필스케치’는 선과 면, 눈·코 그리기 등 기초반 과정으로 시작한다. 단, 지난해 초급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풍경화, 인물화 등 중급과정으로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개인 준비물(스케치북·연필·지우개)을 지참해야 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운영되는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인문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