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흥군 4-H연합회, 설맞이 ‘고향의 정 나눔’행사 열어

군고구마 및 다과 나눔, 유자차 시식, 떡메치기 체험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흥군 4-H연합회는 설 연휴 첫 날인 21일에 설맞이 귀성객 대상으로 ‘고향의 정 나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홍보와 더불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고흥군 4-H회 영농회원들이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귀성객들에게 직접 구운 군고구마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유자차를 제공하고, 인절미 등 시식과 떡 메치기 체험 행사, 고흥사랑기부제·귀농귀촌 홍보 등을 계획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흥군 4-H연합회 김영석 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정겨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활기차고 복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4-H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 4-H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단체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