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7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내외가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오늘 오찬은 ‘해리 트루먼 빌딩’이라고 불리는 미국 국무부 본관 건물에 위치한‘벤자민 프랭클린 국빈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자유주의를 강화하고 외교를 중시하는 대외정책을 편 ‘해리 트루먼’ 대통령을 기리는 건물과 미국 최초의 외교관 ‘벤자민 프랭클린’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연회장은 미국인들에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오늘 오찬에는 한미동맹의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총 220여 명이 참석했고, 블링컨 장관과 해리스 부통령의 건배사, 대통령의 답사 후 오찬 순서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허비 행콕과 다이안 리브스가 무대에 올라‘Maiden Voyage’,‘Peace’곡으로 멋진 재즈 공연을 선사했다. 블링컨 장관은 건배사를 통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 국무부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7일 오전 美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l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을 주제로 약 44분간 영어로 진행된 이번 연설 모두에서 대통령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출범과정을 되집어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을 위해 달려와 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전쟁 중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활동에 여생을 바친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딸인 데인 웨버씨를 특별히 초청해 고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전직 美 연방의원 네 명을 모두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모든 미국의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번영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원에서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고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대한민국 대통합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영호남 지역민 1만 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은 경북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양 도지사 간 명예도민증 전달, 케이(K)-무비 제작 지원을 통해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포지드필름스와 협약,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류로 세계에서 가장 오고 싶은 나라가 됐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잘 만드는 전남과 경북이 세계를 주름잡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다”며 “영호남 화합대축제를 통해 수도권의 벽을 깨고, 지방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은 모두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인구 소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31개 시·군이 연계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장애인이고, 제가 열렬한 스포츠 팬이라 이번 체육대회는 이중으로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밝힌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방향을 재차 제시했다. 장애인들 이동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31개 시군이 연계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 지금은 시‧군이동지원센터별로 차량 배차 등이 이뤄져 이용 대상, 예약 방법, 요금 등이 제각각이라 이용자들이 불편하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확실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월 27일 16시, 직접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특별자치도법의 교육특례 조항에 대한 교육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법의 교육특례 필요성을 학생·학부모, 강원도, 대한민국 등 3가지 차원에서 강력히 피력했다. 첫째,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교육선택권이 확대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 둘째, 강원도에는 젊은 세대가 고향을 떠나 인구소멸이 가속화되는 원인 중 하나가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인 바, 보다 나은 교육을 통해 인구소멸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점 셋째, 대한민국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시킬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 등 교육부 실무진의 일부 우려에 대해선 자치분권 선도모델이라는 특별자치도의 취지와 함께, 법률 내에 이미 보완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난데 이어, 오늘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며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위한 정부부처 최종 협의에 총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6일 오후 영빈관에서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국제정치 및 경제 분야 저명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역사적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미국 각계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분들과 만나 반갑다고 인사하고, 과거에는 미국 정부의 일원으로, 현재는 미국 사회의 여론 주도층으로서 한미동맹을 위해 활약해 온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전후 냉전의 초입에서 탄생한 한미동맹이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함께하고 이제 세계사의 변곡점을 맞아 21세기 동맹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오늘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자유세계의 공동비전 하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양국 정상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 저명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취를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국빈 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4. 26일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미 백악관 내 이스트룸에서 개최된 오늘 만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행정부 전·현직 인사, 의회·재계·학계 인사와 문화계 인사를 포함,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이후 양국 정상 부부는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갖고 만찬장으로 이동해 약 3시간 30분 간 만찬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 부부를 국빈으로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오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협의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과의 각별한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크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답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만났다.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 양국은 깊이 있고 흔들림 없는 안보협력에 의해 서로 뗄 수 없이 결속되어 있고, 오늘 워싱턴 선언에 담긴 상호방위와 동맹의 억제 태세를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양 정상의 의지를 통해 그러한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성공은 동맹이 한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달성하는 것에 분명하고 확대되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양국이 함께, 우리는 다음 70년 동안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역내 관여를 심화하며, 철통같은 양국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에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27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의 탄력적 추진, 지역적 정책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교두보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 등을 건의했다. 재정 사업은 5개 사업, 총사업비 240억 원 규모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북상 병곡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마리 진산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남상 무촌지구 등 4개소 하수관로 신설 등 156억 원의 국비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유통소비정책관에게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건립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구인모 군수는 환경부 물통합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민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황강취수장과 관련해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거창군의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했다.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추진과정에서 취수장의 실질적 용수 공급원인 거창지역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한 점, 취수원 확보를 위해 상수원보호 조치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직·간접적인 손실 발생과 주민 불안 유발 등 문제 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은 사라져버리고 경제는 들러리 선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5주년 학술회의 : 평화의 봄을 부르다’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최근 외교·안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발언했다. 경기도, 한반도평화포럼, 포럼 사의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전 70년과 4.27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문가들과 평화정책을 발굴하고, 평화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는 “2주 전에 미국 방문을 해서 몇몇 주지사들을 만났고 기자들에게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 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공동성명서를 보니까 IRA나 반도체 관련해서 무슨 얘기를 했나 보니 경제는 완전히 들러리였다”며 “세계는 지금 어려운 국제상황에 있어 각자도생하면서 이미 이념과 진영의 틀을 벗어난 지 오래됐는데 우리만 스스로 진영 논리와 틀에 갇혀서 이와 같은 정상회담 결과와 외교의 무원칙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국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국빈 만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 25일 저녁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후 최근 신원이 확인된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미 육군 상병의 유족을 만난 후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의 신원확인에 관한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루터 스토리(Luther H. Story) 상병은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한 교전에서 자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대(中隊) 철수작전 간 혼자 전방에 남아서 엄호하다 전사했으며, 그 전공이 인정되어 1951년 6월 21일 부친에게 美 최고등급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이 수여됐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2018년 하와이 국립태평양기념묘지(NMCP)에 안장된 한국전 참전 전사자의 신원 미확인 유해 652구를 발굴했으며, 2021년에는 1950년 부산 교두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63구를 대상으로 DNA 등의 분석을 통해 신원확인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4월 6일 DPAA는 스토리 상병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여 한국 측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인 4월 25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및 마곡지구’와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푸른1단지’(공공임대주택)를 방문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및 노후임대주택단지 재정비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성과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고령자 배려시설 설치현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앞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식물원 내 세미나실(보타닉홀)’에서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마곡산업단지 조성, 마곡광장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마곡 도시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함께 SH공사가 마곡지구를 개발하며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권역별 노후임대주택단지 현황과 재정비 사업 추진방안 및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의 재정비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종상향을 통한 노후임대주택단지 개발 시 증가되는 용적률을 주변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25일 오전 10시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국은 지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그라함 페렛 호주 국회 공공사업 상임위원회 위원장 ▴지하드 파크라도니 한-레바논 국회의원 친선협회장 ▴롭 핏츠 미국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정부 이사회 의장 ▴샘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카요데 아키올루 나이지리아연방의회 하원의원 ▴산드라 타데우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 의원 ▴나탈리 아리아스 에콰도르 국회의장단 제2서기 등 7명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의 중앙과 지방 의정 활동 시스템을 파악하고, 주요 외교 현안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김현기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방의회 간 상호 이해와 도시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전,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 헌화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 헌화 후 전시실에서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에는“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We will never forget, forgotten no more)”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국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전통 자개 바탕으로 제작됐다. 대통령은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 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면서,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되어 있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