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로 예정된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보우소나루(Bolsonaro) 현 대통령과 룰라(Lula)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요. 대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10%P 이상 우위를 차지했던 룰라 전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어요. 경제 성장을 위해 '아마존 훼손'을 서슴지 않았던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 달리 룰라 전 대통령은 '아마존 보존'을 앞세우며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내년 초 아마존 열대우림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공약했어요. 남미의 막말꾼, 아마존을 파괴하는 보우소나루 현 브라질 대통령 2019년 1월 1일에 취임한 이래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며 친개발 정책을 고수해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브라질 대통령, 육군 대위 출신인 그는 선거 유세 중에도 아마존 개발을 강조하고 원주민 보호구역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현해왔어요. 그리고 그는 집권하자마자 환경 관련 기관에 대한 조직 개편과 예산 삭감하고, 새로운 보호구역이나 원주민 영토를 일절 지정하지 않았어요. 반면, 조직적인 삼림 벌채, 불법 채굴부터 개발 반대 세력에 대한
창덕궁은 아름답고 넒은 후원 때문에 다른 궁궐보다 왕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원은 창덕궁 전체의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넓고, 가끔 호랑이가 나가기도 했을 정도로 깊다. 게다가 절경은 숨어 한꺼번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직접 걸어서 골짜기의 연못과 정자를 찾아 다녀야만 후원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열혈 환경운동가로 알려진 찰스 3세가 영국의 리즈 트러스 (Liz Truss) 총리의 반대로 인해 다음 달 예정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7)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에요. 유럽연합 (EU) 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에 반해 영국은 이와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여요. 영국 정부, 찰스 국왕의 COP27 연설에 반대 지난 2일 일요판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찰스 3세가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트러스 총리가 지난달 버킹엄궁 접견 때 이에 반대해 방문이 무산되었어요. 영국에서는 관례상 왕실 구성원의 해외 공식 일정이 정부 조언에 따라 조율되어요. 찰스 3세는 왕세자 시절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 대처 등 환경 분야에서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열혈 환경운동가’로 불려왔어요. 앞서 작년 11월 자국에서 열린 COP26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한 바 있어요. 기후 위기 대응에 소극적인 신임 영국 총리 반면 트러스 총리는 기후 위기 대응에 소극적이에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에너지 요금에 부과된 ‘녹색 부담금’을 면제하겠다고 공언했고, 원자력
총선을 1년앞둔 뉴질랜드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노동당이 거의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지지율을 약간 회복했지만 여전히 제1 야당인 국민당이 지지율에서는 앞섰다. 9월 27일(화) 저녁에 발표된 ‘1News Kantar Public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 지난 8월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받았던 37%의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위를 지켰다. 한편 집권 노동당은 종전보다 1%p가 올라간 34%를 보였으며 지지율 3위까지 올랐던 ACT당은 전보다 2%p가 하락한 9%를 기록했다. 또한 녹색당은 전과 같은 9%를 기록했고 뉴질랜드 제일당 역시 전과 같은 3%를, 그리고 마오리당은 2%를 각각 유지했다. 만약 이와 같은 지지율이 총선에 그대로 적용되고 마오리당의 라위리 와이티티(Rawiri Waititi) 의원이 와이아리키(Waiariki) 마오리 선거구에서 다시 당선된다면 국민당과 ACT당이 각각 49석과 12석을 차지해 합계 61석으로 120석 정원의 국회에서 과반수를 살짝 넘기며 노동당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 노동당은 45석과 녹색당이 12석으로 합계 57석을 차지하고 마오리당이 2석을 얻게 돼 만약 국민당이나 노동당이 주도해 연립정권을 수립할
뉴질랜드 여론조사 결과 국민 중 절반이 뉴질랜드가 공화국으로 바뀌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7일(화) 공개된 ‘1News Kantar Public Poll’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공화국으로 체제가 변하는 것에 반대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작년 11월의 같은 조사 때보다 3%p가 늘어났다. 반면 1/4이 조금 넘는 27%가 공화국으로 체제 변경에 찬성했는데, 이는 종전보다 6%p가 줄어든 것이었으며 나머지 1/4 가까운 응답자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난 9월 9일에 엘리지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한 후 뉴질랜드의 새로운 국가 원수를 놓고 군주제 유지와 공화국 변신에 대한 해묵은 논쟁이 다시 일어났다. 공화국으로 변신을 원하는 운동 단체의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후 공화국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져 실망스럽지만 이는 바뀔 수 있는 일이며 앞으로 몇 년 동안에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질 거라고 말했다. 제프리 파머(Geoffrey Palmer) 전 총리는 이에 대해, 단순한 용어로 설명하는 제대로 이뤄진 권위 있는 연구가 정말 중요하다고 지적했는데, 그를 포함한 공화국 지지자들도 이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토론이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5일,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에서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담화 프로그램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 이 서울 서울숲 인근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서울숲 10층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한 안인 석탄 화력 발전소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값싼 석탄, 값비싼 미래"라는 주제로 정은호 전 한전 본부장의 강연이 있었는데 강연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거주민들의 거주권 문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GEYK 'COP 스터디팀'이 주관한 LCOY (Local Conference of Youth) 행사에서는 실제 COP 회의에서 다루어지는 의재를 바탕으로 한 손실과 피해 관련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함으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진국에 개발도상국의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섹션에서는 GEYK 에서 활동하는 이지혜, 조민경, 조윤주, 박하영, 최인정, 박찬결 활동가들이 참여해 여러 이해당사자 그룹들의 대사 혹은 배심원이 되어 COP 회의를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서울숲 탐방 행사에서는 EAAFP 프로그램 담당관
내 손으로 뽑는 2023년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들이 기획·제안하고 시민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온라인 대시민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참여자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청년자율예산 온라인투표장 입장(링크) : https://mvoting.seoul.go.kr/68758 ㅇ 투표내용 : 2023년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정책과제 선정 ㅇ 투표기간 : 2022. 9. 2.(금) ~ 2022. 10. 2.(일) ㅇ 참여대상 : 누구나 ㅇ 투표대상 :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고 소관부서 협의를 마친12개 사업 ㅇ 참여방법 :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투표 ▸ ① 온라인투표장 입장(링크: https://mvoting.seoul.go.kr/68758) ⇒ ② 개인정보입력 ⇒ ③ 투표 참여(1인 3표) ⇒ ④ 휴대전화번호 인증 ㅇ 이 벤 트 : 투표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 증정 ㅇ 문 의 :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단(☏02-2133-4317)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호주 보타니칼 아티스트 이선호 작가는 이번 9월 14일부터 20일 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준비한 호주의 자생식물 그림으로 개인전을 가지며 이 전시 이후 한국의 자생식물들을 관찰 연구하며 심도있게 작업할 예정이다. 호주의 특별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20여년 넘게 활동해온 이선호 작가는 "작지만 의미있는 이 전시를 통해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식물들을 함께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선호 작가 호주 멜버른에서 Botanical Artist로 활동 Royal Botanic Garden Show 전시 MCG Gallery 전시 Art in Nature Group 전시 Botanical Arts Society of Australia 전시 Member of American Society of Botanical Arts Member of Society of Botanical Arts UK Aramnuri Gallery Paju Art Centre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 기후변화 토크콘서트에 함께하세요!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 (이하 내미내지)는 기후변화청년단체GEYK에서 주관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기후 담화 콘서트입니다! Part 1. 값싼 석탄, 값비싼 미래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탈석탄 강연(정은호, 前 한전 본부장) Part 2. 돈은 누가 줍니까?: 갈 곳 없는 피해고지서 모의COP (MCOP) :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Part 3. 서울숲 탐방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및 도심 속 생물다양성 강연(도혜선, EAAFP) 이 세가지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에게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래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여 대상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있고, 내 미래를 내 손으로 지키고 싶은 누구나 일정 및 장소 2022년 9월 25일 10:30 ~ 17:00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스카이라운지 & 서울숲 일대 참가신청 https://bit.ly/2022GEYK_PSK_NeMiNeJi (인스타그램의 경우 프로필 링크 참조) 문의사항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E-mail : g
뉴질랜드 와인페스티벌이 3년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와인페스티벌은 “뉴질랜드 와인과의 재회(Reconnecting with New Zealand Wine)”를 테마로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성황리에 마쳤다. 필립 터너 (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는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가 오랜 공백 끝에 와인 페스티벌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뉴질랜드 와인판매는 팬데믹과 가정에서의 소비 증가로 지난 2년간 130%이상 급증했다고 말했다. 토니 가렛 (Tony Garrett)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회장은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의 와인 페스티벌의 재개와 더불어 한-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는 정말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며, 3년만에 재개된 행사를 반겼다. 뉴질랜드는 한국의 큰 와인 수출국으로 2021년 한국으로의 수출액은 미화 1,500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의 총 와인 수입량은 최근 3년동안 2배이상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의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모두 한국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장현우 호주 뉴질랜드 협회 이밴트 코디네이터는 이
롯데뮤지엄은 대중문화와 시각 예술을 넘나들며 평화, 정의, 환경과 같은 철학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작업들로 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서브컬쳐였던 스트리트 아트를 보다 넓은 미술 시장으로 이끈 셰퍼드 페어리의 작업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300여점의 대표 작품과 함께 벽화 2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주변과 사회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행동을 유도하는 셰퍼드 페어리의 자유로우면서도 그만의 단단한 철학이 담긴 예술 세계로 초대합니다.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Shepard Fairey : Eyes open-minds open 2022.07.29 ~ 11.0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Jeon Euisan's 2 home runs and Ponte’s 11th wins help Landers to takes 6 consecutive wins as they widens to 4.5 Game difference in KBO. SSG won 4-1 against the Kiwoom Heroes in the 2022 Shinhan Bank SOL KBO League at SSG Landers Field in Incheon on the 14th July 2022. They finished the first half with a 4.5-game lead with six consecutive wins. Starting pitcher Wilmer Font won 11 games of the season with five hits (one home run), three walks, four strikeouts and one run in eight innings. In the ninth inning, closer Seo Jin-yong took the mound and scored one hit and no runs in one inning to win 1
A collector invites you home. Numerous collections from prehistoric times to modern times are filled with collectors' homes. The collection is well preserved with the trajectory and wisdom of mankind that has been constantly crossing the boundaries of imagination. The collector invites you to share the story of mankind in his collection. What stories are in the collection? The exhibition was prepar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was submitted by the Gwangju Metropolitan Museum of Art, Daegu Museum, Park Soo-geun Museum, Lee Jung-se
지난 22일, 호주 대사관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ANZA의 후원자 중 한 명인 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가 AGM의 개회사를 하고 ANZA 회원 및 위원회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캐서린 대사는 "ANZA의 후원자로서 저는 조직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 ANZA가 계속해서 우리 커뮤니티를 위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호주와 뉴질랜드 국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을 바란다."라고 발언하였다. 그녀는 "금요일 행사에서 ANZA 멤버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한 호주 뉴질랜드 협회 회원들은 2022/23 선출된 위원들을 축하하고 AGM을 주최해 주신 Raper 대사와 주한 호주 대사관 팀에 감사를 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