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화랑미술제가 올해도 봄기운과 함께 주목받는 전시로 개막이 되었다. 국내 정상급 갤러리 168여 곳이 참여한 이번 2025화랑미술제는 최초로 코엑스(coex)1층 A홀과 B홀을 모두 사용하고,부스검색 시스템과 테마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관람객과 컬렉터들에게 더 친화적인 진행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화랑미술제는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갤러리 명(관장 안성환)에서는 중견작가들과 주목받는 정예작가들인 배준성. 김선. 권선영. 정서윤. 조은아. 남재현. 김은주 작가의 작품이 출품되어 관람객들과 많은 컬렉터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대표화랑인 미광화랑(관장 김기봉)은 김성철, 김도연, 조부경, 김홍석, 아세움, TEAM Beebee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많은 작품이 판매가 되는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는 지난 2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의 신진 작가로 선정된 이들의 작품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이하 국민밥상포럼, 대표 백혜숙)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가식량, 남태령을 넘어 국민기본권으로’라는 주제로 ‘기자들과 함께하는 국회 미디어 살롱’을 개최하였다. 이번 미디어 살롱은 국회 박주민 복지위원회 위원장, 임미애 농해수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문대림 농해수위 위원도 축하의 글을 보내왔다. 이어진 행사에는 신년기획으로 ‘남태령 너머’라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 이재덕 기자(경향신문), 농수산식품 유통 체계의 복잡함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온 이오성 기자(시사인), 김양진 기자(한겨레 21) 및 농어업 전문지 기자의 발제로 이어나갔다. 이재덕 기자는 “농어업, 농어촌의 고령화와 기후 위기 등 생산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국민 먹거리 보장을 위해서는 청년 농어업인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과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만들기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오성 기자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복잡함으로 생산자가 수취하는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편차가 너무 크다”라며,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이 차기 정부의 주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예술적 실천과 사유의 주요한 맥락을 이루고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풍토속에서 지난한 삶을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를 그려 낸 강부언개인전 “삼무일기 – 스스로 그러하다” 전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작가전으로 제주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4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삼무는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는 뜻으로, 변화무쌍한 자연환경 안에서 살아온 제주도 사람들의 강한 자생력과 그것을 아우르는 사회적 포용성을 상징한다. 작가는 자연에 대한 배려와 색과 빛의 우아한 조화, 오브제의 대상성과 추상성의 융합, 그리고 현실 공간과 이상 공간의 어울림은 매우 실험적인 접근방식으로 강부언 회화의 주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름이나 바다, 숲과 나무 등 자연 자체의 외경과 더불어 그것이 품고 있는 미적 본질을 탐색해 가는 강부언의 접근방식은 수미일관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것은 고향 제주 땅의 역사이자 시대의 단상이며 동시대 회화의 새로운 가치로 평가된다. 질료의 탐구와 형태의 실험 구상과 추상, 재현과 비재현, 평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4월 16일 팜 밍 찡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및 르엉 끄엉 (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각각 예방했다. 찡 총리는 조 장관이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제4차 P4G 정상회의에 참석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양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 및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반도체, 산업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찡 총리는 특히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을 통해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측과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한국 동포사회 지원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어제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년 교역액 1,500억불 달성 등 합의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찡 총리가 지난 3월 우리 기업들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 '2025 제4차 P4G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베트남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 △에티오피아 아비 아머드 알리(Abiy Ahmed Ali) 총리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 △캄보디아 네스 싸븐(Neth Savoeun) 부총리 △네덜란드 딕 스호프(Dick Schoof) 총리(영상)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영상)등 총 20여 개국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 김상협 GGGI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녹색 분야 벤처기업, 투자자,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했다. 조 장관은 4월 16일 고위급 전체회의 발언을 통해 점증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대응 추진력 회복이 필요하고, 국제사회가 녹색 전환을 위해 △혁신 △포용 △연대의 가치를 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매우 표현주의적이고, 몸짓이 많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자연과 영혼을 형상화하여 경험으로 남긴 감각적 느낌들을 과감한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는 호세 보바디쟈 展 “Sagso 표현주의” 전시가 안산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5월 4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과 영혼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획의 생동감으로 인해.역동적이고 현대적이며 시사적인 메시지가 암시적으로 담겨져 있는 그 속에서 느낀 정서와 존재의 흔적이 강렬한 형태로 표현해 내고 있다. 영혼과 자연 속에서 형상들은 표현의 모티브가 되었고, 색은 화면 안에서 충돌하고 형태가 왜곡되어 색채의 융합은 감정의 강도를 반영하고, 거친 붓 터치는 순간의 에너지를 담아내고 있다. 호세 보바디쟈 작가는 “ 학문적 형상화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은 표현주의적이고 반추상적인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대 예술가인 예술가가 실행하는 각 스트로크마다 시각 예술이 바람처럼 자연스럽고 자유롭다고 믿습니다. 내 영혼을 재현하고 자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모방하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자연의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립니다.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 3천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 3천 잔, 푸드 약 2만 1천 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면서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위해 제일 먼저 국방부와 2024년 9월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 명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와 푸드 전달 ▲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5보병사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8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월 20일, ‘세계 책의 날’(4월 23일, 공식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을 선물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도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책과 독서, 글쓰기의 가치를 꾸준히 알려온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책이 사람이다. 그리고 사람이 책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유인촌 장관과 나민애 교수가 한국방송(KBS) 정용실 아나운서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책이 우리 삶에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한다. 더불어 4월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사연을 신청받고 국민 100명을 선정해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과 ‘책 읽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무림정 국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김지훈(국)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및 남양주시 궁도협회 홍순식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선언 △효시발시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궁도구계훈 낭독 △선수선서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오후 경기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궁도는 호흡과 정신을 가다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이자 깊은 철학과 인내의 미학이 깃든 전통문화이며, 한 발 한 발 정성을 다해 쏘는 화살에는 집중력과 인내심, 그리고 올곧은 마음가짐이 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남양주시 궁도협회는 지난해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올해도 홍순식 협회장님과 임원진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남양주시 궁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4월 18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동구의회 소속 의원 1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마련했다. 18일 오전 구의회 1층 의회랑에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 전액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재난 예방과 대응 시스템 강화 등 일상 속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남연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마음이야말로 재난을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6일 15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11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이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도형 장관은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바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안산과 목포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모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10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왕리핑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4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지린성 대표단은 이날 홍천 강원인삼농협,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시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양 도-성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996년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와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9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오며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힘써왔다. 하지만 한·중 국제정세와 코로나19로 인해 2015년 3월 지린성 정치협상회의 방문단의 방문을 마지막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됐었다. 이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교류협회가 8년 만에 지린성 방문을 재개한데 이어 이번 인민대표대회의 방문으로 상호 우호 교류가 일단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지린성 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가 한동안 중단돼 유감이지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