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새해 첫날인 1.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 등과 통화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하기 위한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을 강조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이 김 의장과의 화상 통화에서 군에 당부한 내용이다. “지난해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가 됐지만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입니다.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우리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만이 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기 바랍니다. 새해 합참의장 예하 전 장병들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임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외교부가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이하 인태 전략)'으로 소지역별 맞춤형 지역 협력을 추진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도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정부의 인태 전략에 대한 국내외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전략 이행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대통령실,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 등 정부 기관, 주한 외교단,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인도-태평양의 시대를 맞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포괄적인 외교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며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능동적 한국 외교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의 수호와 증진을 대외 전략의 핵심 요소로 명시한 최초 사례다. 한반도,동북아를 넘어 한국의 외교적 지평을 인태 지역과 그 너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교부
<부활 출신 가수 정단, 12월 21일 발매. ‘곁’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활 출신 가수 정단 2022년 마지막 발표곡이 12월 21일 발매되었다. ‘곁’....섬세한 감성의 발라드곡이다. 그대는 나만의 우주’ 란 노래를 발표한지 한달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정단은 부지런한 뮤지션이라는 주변의 평가 가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뮤지션이라면 이정도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라고 전한다. 이번 신곡 ‘곁’ 의 가사는 감성적인 작사가로 미래가 기대되는 ‘정선율’이 썼다고 전했다. 작곡, 편곡은 ‘임영웅’, ‘10센치’, ‘멜로망스’ 등의 곡을 작곡한 바 있는 ‘최인환’ 과 가사를 쓴 ‘정선율’ 이 공동으로 완성했다 고 한다. <부활 출신 가수 정단 > 감성적인 선율을 최대한 아름답게 살리려다 보니 보컬 디렉팅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김태원의 곡을 녹음할 때보다 더 많은 녹음 시간을 투자했다. 아다고한다. 정단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들(부활 노래 포함)중 녹음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 곡이라 고 전했다. 보컬 디렉팅을 맡은 정선율의 디렉팅이 무지 섬세하다고나 할까, 아니면 성격이 나쁜 것일 수도 있겠습니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 사이에 있는 이스탄불은 서기 330년에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봉해지고 나서 1922년에 오스만제국이 멸망하기까지 1592년간 두 제국의 수도역할을 한 유서깊은 항구도시이다. 여행가이드들 사이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도시' 를 꼽으라고 하면 한손가락에 꼽히는 이스탄불은 16세기의 긴 시간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대했던 두 제국의 수도 역할을 한 만큼 온갖 문화유산이 널려있는곳이다. 이곳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는 아야 소피아,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슐레마이네 모스크, 예레바탄 지하궁전, 갈라타 탑 등이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승민 기자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광주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위생등급제 제도 정착화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컨설팅 기술지원에 나선 결과 음식점 19개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받으며 현재 광주시는 7월 말 기준 146개소가 등급을 지정받은 상태이다. 특히 등급 지정이 어려운 나머지 식품접객업소도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위생법 교육을 통해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변화로 업소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방세환 시장은 "내년도에는 더 많은 업소가 위생이 개선되고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익문고앞 참가자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시와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서울문학기행’ 20회차 프로그램 가운데 다섯 번째 기행인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편이 지난 9일 진행 되었다. 해설=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연구원 이번 '서울문학기행' 해설에는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연구원이 해설을 맡았다. 코스 순서로 홍익문고, 창전근린공원, 신촌문화발전소, 미네르바 카페, 세브란스병원,연대캠퍼스, 옛 신촌역을 마지막 순서로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를 해설과 함께 시민이 직접 탐방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다섯 번째로 '김승옥작가' 그는 1941년 12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아버지 김기선과 어머니 윤계자의 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아버지 김기선은 니혼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도쿄 유학생이었고, 어머니 윤계자는 오사카에 이민 와 있던 한의사의 딸이었다. 미네르바 카페 태평양 전쟁을 피해서 1945년쯤에 두 사람은 전라남도 순천으로 이주했고, 종전 이래로 거기에 정착하게 된다. 아버지 김기선은 보통학교 졸업후 옥곡면 면서기로 일하다가 독립운동인 '광양독서회' 사건에 참가했고 재판 후 일본으로 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재향)는 15일 오전 11시경 일광읍 신평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말쥐치, 감성돔 등 치어 100만 미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말쥐치의 생리·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자원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14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기장 연안해역 일원을 황금어장으로 조성 중이다. 어업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2022년 수산자원 방류 행사'는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이하 '대형기저수협')이 주관하고 기장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의 공동참여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8년 3월 기장군·한국수산자원공단·대형기저수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업 4년 차인 지난해까지 말쥐치 치어 약 400만 미 및 수정란 약 2억3천410만 립을 방류하고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모자반, 감태 등을 이식한 해조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학교 미디어 문해 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교 미디어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는 다매체 시대로 교육에서 다양한 미디어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제고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교육부에서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도 제정돼 미래교육으로의 변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미디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연수는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대상 첫 미디어 교육 연수로 미디어 교육에 대한 교원 인식 제고를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학교에서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주제로 사전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의 정의부터 필요성, 수업 사례 등 학교 관리자가 궁금한 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최장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차원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과의 업무공유와 협조를 진행한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합동 T/F팀 구성하고 각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했다. 또한 폭염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 등의 105명의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운영하며 무더위 그늘막 30개소(스마트그늘막 7개소)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165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필요하면 임시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옥천군 내 무더위 쉼터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
Multiculturalism and Secularism: Understanding and conflicts Secularism is the theory of seeking to conduct human affairs based on secular, naturalistic considerations. It is mainly defined as the separation of religion from civic matter and the state. Religious pluralism indicates secularism as neutrality on issues of faith as opposed to total opposition of religion in the public place as a whole (Holyoake, 1871). Secularism is any movement in community-directed away from otherworldliness to life on earth. In the 1600s, in Europe, there was a strong tendency for religious people to despise hu
KIA ORA, 안녕하세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과정을 모두 마치고 5년간 뉴질랜드 여러 호텔에서 근무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학창시절 때 경험한 것들, 뉴질랜드 교육의 장점과, 직장생활에서의 경험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2008년 7월에 처음 입국했습니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Whangaparaoa College 라는 곳인데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12년까지 다닌 곳입니다. 제가 공부한 곳은, 한국인과 아시안 인구가 많지 않은 곳 이였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뉴질랜드는 다문화를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가 활성화 된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많을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빠른 기간에 언어를 습득하고 싶은 분과 뉴질랜드의 선진 문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는 한국인이 많지 않은 지역을 추천합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저에게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의 5년은 제 삶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났고 아직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지인 분 들은 소중한 인맥이 되어 종종 연락 드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어떤 경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