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25일 오전 10시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국은 지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그라함 페렛 호주 국회 공공사업 상임위원회 위원장 ▴지하드 파크라도니 한-레바논 국회의원 친선협회장 ▴롭 핏츠 미국 애틀랜타 풀턴카운티 정부 이사회 의장 ▴샘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카요데 아키올루 나이지리아연방의회 하원의원 ▴산드라 타데우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 의원 ▴나탈리 아리아스 에콰도르 국회의장단 제2서기 등 7명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의 중앙과 지방 의정 활동 시스템을 파악하고, 주요 외교 현안 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김현기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 시의원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방의회 간 상호 이해와 도시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의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을 접견, 양 도시 기업 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서울시의회 방문을 첫 일정으로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 서울우유, 아산의료원, 울산현대자동차,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 등을 방문한다. 이날 의회를 찾은 경제인대표단은 한국은 압도적인 나라로 이번 방문에 기대가 높다고 밝히고 서울 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서울시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기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양국에 대한 상호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경제인대표단의 방문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쉬켁 시의회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양 국가 및 양 도시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하는데 있어 서울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수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