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운중화랑에서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성남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8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전을 개최한다. 산과 바다 등의 자연 풍경을 태운 종이를 겹침으로 표현하는 정서인 작가는 산수에서 시작해 점차 자신이 바라본 풍경으로 관찰 대상이 변해왔다. 우연적인 효과가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는 태운다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 되는 입체물을 제작하고 더 추상적인 형태가 강조된 회화 작업을 볼 수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무엇인가가 죽고, 사라지고, 그것을 자양분해서 새롭게 생명이 태어나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공간이다. 그리고 매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 한다. 시간이 쌓여 우리의 모습, 오늘날의 모습을 만들었고, 지금의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태우고, 태우다'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하루,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충남미술의 ‘맥(脈)’을 찾는 전시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충남중진작가회(회장 황선익)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서산 지곡 해인미술관 1전시실에서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 전시를 개최한다. 충남중진작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충남 서산 해인미술관 특별초대전으로 박수복관장은 “지역 작가와 지역 기업인들이 만나 충남의 우수작가와 작품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전시”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 광주 성심요양병원 유미하이사장과 서산의 ㈜한국종합기계기술 박종춘회장의 후원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충남중진작가회 황선익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시각 예술 문화 창출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문 김재선 △강우석 강인옥 고성희 권현칠 김 윤 김관진 김기현 김대순 김병진 김부권 김석환 김성준 김용옥 김혜화 김희양 남기풍 목애린 민성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그의 작품은 강한 영적 흡인력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보이지는 않으나 내면에서 일어나는 충동과 갈등, 번민과 좌절이 색상의 변화를 물고 요동친다. 그는 비상을 꿈꾸었고, 그것의 승화는 강한 빛으로 또는 색채로 환생한다. 내가 그의 전시를 보고 나갔다가 발걸음을 다시 옮겨 전시장을 찾은 이유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비슷한 시간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위안이자, 치료제요, 꿈과 욕망의 날개인지 모른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지나온 시간의 어디선가 스며든 기억 속의 이미지에, 현재의 감성으로 각색되어 다시 구성되는 주제를 가지고 장지와 아크릴물감, 한국화 모필을 주된 재료로 이용해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물로부터 오는 실제적인 인상의 체험에 대한 간절함으로 인도의 북동부 라다크 지역을 다녀와 그곳에서 느꼈던 시각적 감동을 표현한 개인전을 지난 10월에 열었습니다. 기존의 작업이 주로 기억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인상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다음 작업은 다채로운 반구상적 인물의 이미지를 더해 자연의 배경 안에서 함께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자 전시회 영상으로보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 세계평화미술대전 홈 바로가기 외교저널 동영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상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진경 초대 개인전, 그리고 소장전’이 22일 영종도의 ‘자연당 갤러리’에서 미술 애호가들의 방문으로 활기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김진경 작가만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개인전 및 초대전, 부스전 등 수많은 국내외의 전시 경력이 있는 김진경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Smile” “Landscape” “Fresh and vivid” “Bird”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진경 작가의 작품들은 독창적인 구성과 채색으로 미술적 영감을 전해주고 있으며,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에 서로에게 무관심으로 익숙한 시대에 사는 우리는 배려와 이해, 사랑, 신뢰, 믿음, 양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서 마음으로 그린 작품들을 감상하며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김진경 작가의 전시회는 5월 12일까지 열리며, 자연당 갤러리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김진경 요셉피나 Kim, Jin kyoung 활동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졸업 아트페어 및 개인전, 부스
with Editor Ms. Kayla Le World Peace Art Exhibition has been on a break for three year due to the COVID-19 pandemic. Chairman Lee Jon-Young of the World Peace Art Exhibition Organizing Committee said that the 26th World Peace Art Exhibition will be held from August 23 to August 28 at the Maru Art Center in Insadong. During the 25 years of the World Peace Art Exhibition, Chairman Lee has been trying to develop high-quality art culture in Korean by discovering talented new artists. The World Peace Art Exhibition helps artists have a high self-esteem, profound artistic inspirations, courage, and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흔적,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로 지난 22(수)~28일(화)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한국예술문화 명인 진흥협동조합 황의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흔적 속에 피는 꽃, 10년 세월이 훌쩍 흘렀다. 명품 장인들을 찾아 전국을 20여 바퀴 돌았다. 제주도 한라산 외딴 마을, 지리산 화개장터와 토지면 산골 마을, 통영 어느 어촌에 이르기까지…. 무려 15만여 km(지구 네 바퀴 거리)을 달렸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예술인들, 전통과 순수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의 혼, 새로운 창의적 장르에 몰입된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늘 벅찬 감동으로 인연의 끈을 이어 왔다. 자율·자립·자치를 표방하며 이 제도를 반듯하게 가꾸자는 일념으로 일관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리산 화개장터 인근 깊은 산골에 자리 잡은 어느 명인 선생님께 물었다. 「이 산골에서 굳이 명인을 하지 않아도 될 터인데 왜 명인을 하였으며 명인인증 이후 어떠한 변화가 있느냐?」 그는 지체하지 않고 답하였다. 내 사업에 도움이 될까 해서였고, 크게 3가지의 변화가 있는데 인지도·사회적
- “< 한국, 국회의원 회관 아트 갤러리,(Pokarekare ana)주제>”- 뉴질랜드 교민 사진작가, 요리하는 사진 작가 찰리 양(Charlie Yan)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린다. 찰리 양 작가는 지난 2020년 1월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에서 <천년의 향>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으로 처음 전시회를 열어 많은 관심 받았다. 이번에는 고국의 땅, 한국의 관객들에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 후 양 작가는 <김복동 할머니 희망의 장학 기금>으로 풍경사진 16점과, 뉴질랜드 엽서 1,000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찰리 양(Charlie Yan) 사진 작가는 “본인의 사진이 단순히 카메라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사실적 이미지 보다는, 신이 만드신 최고의 렌즈인 내
롯데뮤지엄은 대중문화와 시각 예술을 넘나들며 평화, 정의, 환경과 같은 철학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작업들로 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서브컬쳐였던 스트리트 아트를 보다 넓은 미술 시장으로 이끈 셰퍼드 페어리의 작업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300여점의 대표 작품과 함께 벽화 2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주변과 사회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행동을 유도하는 셰퍼드 페어리의 자유로우면서도 그만의 단단한 철학이 담긴 예술 세계로 초대합니다.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Shepard Fairey : Eyes open-minds open 2022.07.29 ~ 11.0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현우 기자 |
A collector invites you home. Numerous collections from prehistoric times to modern times are filled with collectors' homes. The collection is well preserved with the trajectory and wisdom of mankind that has been constantly crossing the boundaries of imagination. The collector invites you to share the story of mankind in his collection. What stories are in the collection? The exhibition was prepared by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was submitted by the Gwangju Metropolitan Museum of Art, Daegu Museum, Park Soo-geun Museum, Lee Jung-se